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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공룡대전에 다녀왔답니다….

 

 

일산 킨텍스 ( KINTEX ) 2전시장 9B홀에서 진행하고 있는 LIKE DINO 공룡대전에 다녀왔네요.

3 1일까지 전시를 하고 있네요.

2016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특별전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행사고, 아이가 공룡을 좋아해서 한번 다녀왔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행사이다 보니 아이들 입장권 가격이 15,000원이라는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어른들을 12,000원에 받는 것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애인과 동반1,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는 특별 할인을 받아서 6~7,500원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답니다.

 

 

 

입장할 때 50%할인 주차권을 미리 건네 준답니다.

근처 무료로 주차를 하지 않았거나 하면 반드시 챙겨야할 할인원이랍니다.

필자 가족도 3시간 정도 주차했었는데 50%할인 받아 3,600원 지불 했답니다.

 

 

 

2층에 입구가 마련되어 있어서 행사장으로 입장을 하면 1층으로 내려가야 한답니다.

1층으로 내려가며 보여지는 풍경이 사람이 많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일요일 오후에 방문을 했었기에 주말 치고는 사람이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사장 곳곳에 대형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림책에서 본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다 보니, 아들 녀석이 아는 공룡전시물이 있으면 먼저 이름을 말하며 달려가네요.

 

 

한쪽에는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답니다.

놀이 시설물 주변에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님들이 잠시나마 쉴 자리가 있답니다.

 

 

 

공룡도 공룡이지만 놀이터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이인지라 바로 놀이터로 가서 미끄럼이며 암벽등반등을 하네요.

 

 

상영시간이 약 20분 정도인 3D 영화도 공연을 하고 있답니다.

관람객 수가 많이 있다면 시간이 변경되어서 바로바로 구경을 할 수 있도록 진행을 해 주시네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이용을 할 수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3D영화나 입체로 보는 것들을 보려고 사용하는 안경을 쓰는 것이 싫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이 신기하고 재미가 있어서인지 먼저 안경을 쓰고 영화를 관람을 하네요.

 

 

 

이곳에서 상영해 주는 3D는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진행을 하니 몰입도도 높아지고,

3D로 즐기다 보니 아이들이 깜짝깜짝 놀라면서 영화를 관람한답니다.

 

 

 

영화관 옆에 마련된 공던지기 놀이터도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곳 중에 하나랍니다.

열심히 공을 던져서인지 아들 녀석이 온몸이 땀 투성이가 되어서야 나왔네요.

 

 

 

한 쪽에는 공룡뼈 발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약간의 대리를 하고 난 후에 붓과 고글을 지급받아 숨겨져 있는 공룡뼈를 찾아 볼 수 있네요.

 

 

 

한 쪽에서는 공룡그림이 그려진 종이에 색칠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색칠놀이를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공룡에 색칠하는 것도 많은 아이들이 즐거워 하며 색칠을 한답니다.

자신이 색칠한 공룡을 알기 쉽도록 몸통에 큼직하게 이름을 써놓으면 좋답니다.

 

 

 

색칠한 공룡을 스캔하는 곳에가서 스캔을 받으면 진행요원 분들이 이름을 다시 써 주시긴 한답니다.

스캐너로 인식한 공룡들이 알에서 부화해서 스크린에 나오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참여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보니, 스캔 후 한 3~5분정도 후에 스크린에 나타난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써 놓은 글씨들이 스크린에 움직이는 공룡으로 나타나니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거워 하네요.

 

 

 

 

스캔 후 한참 후에 영상으로 나타나다보니 스크린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이렇게 나온 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갔더라면 좀 더 확실하게 색칠을 하는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환기가 잘 안 되는 것이었는지 주말에 비해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았었지만 3시간 정도 관람을 하고 나니

머리가 살짝 멍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2016년 특별전이라고 했는데, 종종 보여지는 자료는 2012년 자료가 보여지네요.

아이들은 놀이를 할 공간이라 재미가 있지만 어른들에게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 전시회라는 생각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