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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뷔페 아리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얼마 전에 새로 생긴 호텔이 있다.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호텔의 지하 1층에 뷔페도 신규로 open하였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이 서울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들이나 업무용으로 이용하기에 편하다.

호텔내부에 있는 식당 또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고급스런 이미지 때문에 방문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아리랑힐 뷔페 아리솔 ( ARISOL )은 평일 런치의 가격이 부담 없는 가격이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식당이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기에 의아했지만, 내부가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평일임에도 점심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어 주방장의 손길과 발길이 분주하다.

계속 음식을 체크하며 부족한 음식을 열심히 채워 넣는다.

샐러드들도 종류별로 다량 구비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한 식단으로 인기가 높다.

 

 

신선한 야채, 채소들도 각 입맛에 맞는 소스와 함께 준비되어 있기에 원하는 맛을 선택하여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식사를 위해 김치를 포함한 기본적인 한식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 식탁의 기본적인 반찬들은 대부분 염분이 많이 있지만, 이곳의 음식들은 다른 곳에 비해 짠 맛이 덜하다.

 

 

 

연어도 신선한 상태로 제공이 되기에 비린 맛 등 부담이 없이 먹을 수 있다.

 

 

 

피자도 두 가지 종류가 제공이 되는데, 각각 특색이 있는 맛을 가지고 있어 어느 것을 먹어보더라도 맛있게 먹는다.

 

 

 

디저트 류도 조각케익들이 예쁘게 자리를 잡고 있어 지나는 이의 시선을 잡는다.

달콤한 맛을 가진 케잌과 쿠키들을 커피와 함께 정말 좋은 맛을 자아낸다.

 

 

 

후식 코너에 마련된 빵들도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잘 구워져 있다.

앙증맞은 크기와 초코렛을 함유하고 있기에 아이들이 잘 먹는다.

 

 

 

디저트 코너에 빠질 수 없는 과일들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식사를 위해 먹었던 많은 음식들을 차분하고 시원하게 입 속을 정리해 준다.

 

 

 

구이류가 있는 따뜻한 코너에도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야채튀김, 야채구이, 닭날개구이 등 온기가 가득한 음식들로 균형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볶음밥과 짜장 소스도 준비되어 있어 밥을 원하는 사람도 심심하지 않게 식사할 수 있다.

 

 

 

즉석 요리 코너도 준비되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음식으로 조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쌀국수에 원하는 채소들을 선택하여 조리장에게 전달하면 데쳐서 쌀국수를 만들어 준다.

 

 

 

만들어진 쌀국수에 김가루, 고추가루, 쌀국수 소스등 원하는 입맛에 따라 얹어 먹으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본적인 베이스 육수가 심심하지는 않은 맛이라 고명을 올리지 않은 기본적인 맛도 먹을 만 하다.

 

 

 

신선코너에 또 다른 메뉴는 이탈리안 야채스프가 있다.

준비되어 있는 야채를 스프 그릇에 담아 쉐프에게 전달하면 맛있는 스프를 만들어 주신다.

 

 

 

만들어진 야채스프는 야채가 씹어 먹기 좋을 정도로 삶아져서 씹는 식감도 느끼며 먹을 수 있다.

 

 

 

일정 시간마다 고기를 직접 썰어 주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Braising Beef ( 브레이징 비프 ) 코너에서는 적당히 구워진 고기를 쉐프가 적당히 썰어주면 옆에 놓여진 소스를 곁들어 먹을 수 있다.

 

 

평일과 주말에는 메뉴가 살짝 달라지며 주말에는 가격이 올라간다.

주말에는 초밥과 고기류가 평일보다 추가되어지며 해당 가격대에 걸맞는 음식이 제공된다.

아리랑힐 아리솔 뷔페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준비된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짜지 않다.

다른 뷔페는 짠 맛이 강한 음식이 많아 먹고 난 후 속이 많이 부담이 되는데 이곳은 부담되는 느낌이 적다.

 

 

Love looks through a telescope; envy through a microscope. – Josh Bill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