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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성산일출봉, 그 멋진 경관에 취한다.

제주도.

그 곳에 사는 사람은 별 감흥이 없겠지만, 제주도 이외의 지역에 사는 사람은 그 이름만으로도 설렌다.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고, 바다 건너있는 큰 섬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도 있다.

제주도 하면 많은 것 들이 떠오르는데, 멋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성산일출봉도 생각이 난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일출을 보러 성산일출봉을 일부러 찾아 가기도 하고, 성산 일출봉에 올라 시원함을 만끽 하기도 한다.

 

 

 

성산 일출봉에 가까이 가서 멋진 절경을 보는 것도 좋고, 성산일출봉을 멀리서 바라보며 전체적인 형상을 보는 것도 멋지다.

성산 일출봉의 전체적인 모습을 항공에서 보면 더 멋있겠지만, 항공에서 보는 것이 어렵다면 차선으로 멀리서 경관을 바라 보면 된다.

멋진 경관을 바라 볼 수 있는 장소가 섭지코지로 가는 길목에서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다.

섭지코지로 들어가는 길목에 아쿠아플라넷에서 성산일출봉이 매우 가까이 보인다.

또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사이의 해변에서 자유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멋진 전경을 감상하였다면 직접 성산일출봉에 올라 볼 차례다.

섭지코지에서 자동차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에 금방 도착할 수 있다.

성산일출봉에 오르려면 문화재 보호법에 의해 관람료를 지불하여야 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어른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이기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다녀오는 데는 약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오르는 길목도 그렇지만, 내려오는 길목도 계단이 매우 많이 있다.

오르는 중간에 매점이 있기는 하지만, 오르는데 힘들 수 있으니 간단한 음료를 챙기는 것이 좋다.

 

 

 

성산일출봉이 해발 180미터 정도로 많이 높지는 않지만, 주변에 시선을 가리는 높은 구조물이 없어 시원함을 잘 느낄 수 있다.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기에 오르는 중간중간 탁 트인 시야를 감상하며 오르노라면 힘든 줄 모른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는 방패형 화산재 위에 소규모 분석구들이 펼쳐져 있는 지형을 볼 수 있다.

화산 분화구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초록의 식물들이 가득하기에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에 넋을 잃고 만다.

 

 

 

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았기에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

내려오면서도 바다를 마주하고 감상하며 내려가기에 시간 가는지 모르고 금방 내려간다.

 

 

제주 영주 10경중의 하나인 성산일출봉은 해발 180미터의 높이에 분화구는 직경이 약 600미터, 깊이는 90미터로 형성이 되어 있다.

99개의 크고 작은 바위로 둘러싸여 왕관형태를 이루고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제주도가 바람이 많고 기후 변화가 심하지만,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성산일출봉 등정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