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파의 불량요리

엄마 몰래 만들어 먹는 아이스크림 모찌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낸다. 아이와 단 둘이서 주말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엄마가 주말에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하는 동안 아이와 함께 이것 저것을 만들고, 놀고 하기를 반복 하다 보면 쉽사리 지치게 된다. 게다가 식사 시간이나 간식이 필요할 때 무엇을 어떻게 챙겨 줘야 하는지도 난감할 따름이다.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을 이용해서 간식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솔솔하고 시간도 잘 간다. 아이스크림으로 간식을 만들어 먹자고 하고 간단하게 마트에 다녀온다. 아이스크림 모찌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찹쌀가루, 설탕 및 약간의 소금과 메인 재료인 아이스 크림이 필요하다. 우선 찹쌀 가루를 아이 주먹으로 한 주먹 정도의 분량에 설탕을 티스푼으로 세.. 더보기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머근 아빠리아 밥버거~~!! 롯X리아에서 오래 전에 밥버거가 출시되었었다. 그 때의 영향이었는지 이번에 새로 출시된 밥버거에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버거는 이전의 것 보다 다른 것 같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매장에 종종 재료 소진으로 판매종료라는 안내문구가 붙여진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아이가 햄버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야채가 눈에 띄게 많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얼마 전 괌 여행에서 아이는 처음으로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필자가 버거킹을 좋아하기에, 여행 중 버거킹 매장을 보고 간식으로라도 꼭 먹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러서 버거를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아이가 호기심에 맛을 보더니 버거킹 버거에 반해버렸다. 집 근처에는 아쉽게 버거킹이 없다. 아이와 산책을 하던 중 롯데리아를 보더니 .. 더보기
본도시락 베스트식스박스 배달음식 손님접대로 좋다. 여름에는 손님접대도 쉽지않는것 같습니다. 왜이리 더운지 말이에요. 이럴때는 무조건 배달음식이겠지요. 이번에 본도시락에서 베스트메뉴 6가지를 정해서 베스트식스박스를 내놓았더라고요. 새롭게 출시된 신메뉴로 이웃을 통해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들기좋은 포장박스로 나왔답니다. 여행갈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배달메뉴이니 언제 어디서든 전화주문할 수 있겠지요. 그럼 6가지 메뉴 소개 해 보겠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정해져 있답니다. 양도 넉넉하게 2~3인분 이렇게 메뉴 정하고 흑미밥이나 쌈채소도 따로 주문해도 되겠지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메뉴 광양식 바짝불고기, 된장삼겹살구이 술한잔 생각나지요. 새우구이와 닭강정도 한국인이 좋아하죠. 고추튀김과 핫잉 이렇게 6가지 메뉴 손님접대로.. 더보기
스파게티 만들어 먹기 필자가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가 면요리 랍니다. 아들도 식성을 닮아서인지 면 요리를 참 좋아라 하네요. 라면, 자장면, 스파게티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집에서 스파게티를 해 먹을 때도 있답니다. 스파게티를 해 먹을 때는 아들도 음식을 같이 하는 것을 더더욱 좋아하고, 음식을 하고 나면 맛있다고 잘 먹네요. 스파게티를 하는 방법 또한 쉽답니다. 먼저 물을 적당량 끓입니다. 50원짜리 동전크기 만큼 스파게티 면을 잡아 주면 대충 1인분 정도 된답니다.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을 잘 삶습니다. 면을 삶을 때 소금을 1티스픈 정도 넣고 끓여주면 면이 쫄깃하고 살짝 간도 맞아지게 된답니다. 대략 7~8분정도 삶으면 단단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10분 정도 삶으면 어른들이 좋아할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더보기
아들과 같이 김치볶음밥 만들기 어느덧 아이가 크고 많은 것을 먹기 시작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야채나 계란은 먹기 싫다고 다 골라내고 먹었기에 숨겨 먹였다. 언제부터였는지 아이가 야채도 먹기 시작했다. 항상 구워진 고기만을 먹고 국물도 많이 먹지 않던 아이가 많은 재료를 먹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좀 더 많은 것을 먹고 재미있게 먹기 위해 아이와 함께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다. 김치가 맵긴 하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김치는 잘 먹었기에 다행인 듯 싶다. 먼저 홍당무를 아이가 쉽게 자를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둔다. 볶음밥에 넣을 재료를 직접 손질하니 재미있단다. 가공육인 스팸도 적당한 크기로 썰수있게 정리해 주고 조심스레 자르게 도와준다. 양파가 숨은 단맛을 이끌어 내기에 양파도 적당히 준비해준다. 잘 다져놓은 홍당무를.. 더보기
김장철 김치 만들기 겨울이 한걸음 더 크게 다가 왔네요. 겨울을 잘 나기 위해 음식을 저장고에 잘 담아 두어야 겨울을 잘 보낼 수 이네요. 그래서 산 속에 사는 다람쥐 들은 겨우내 먹을 도토리를 저장해 놓고 있고, 사람들은 겨울을 잘 보낼 반찬을 준비하기 위해 김장을 하네요. 요즘 시기가 김장을 할 시기인 듯 하네요. 주변 지인들도 오늘 김장을 많이 한다고 했었는데 우리도 김장을 했네요. 부모님 댁에서 김장을 하였기에 부모님 댁에서 같이 모여서 했답니다. 재료들은 미리 준비를 하셨었기에 버무리고 담그는 과정만 남았었답니다. 김치속 재료를 잘 버무리는 것은 힘든 일이라 남자의 힘이 필요하답니다. 식구가 많이 있지도 않거니와 요즘은 김치 저장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많이 담글 필요가 없네요. 필요 할 때 바로 담아 김치냉장고에 .. 더보기
간단 쨈빵 만들어 먹기 아들 녀석이 요즘 살이 찌려고 하는 건지 살을 찌우려고 하는 것인지 많이 먹어댑니다. 저녁으로 공기밥 한 그릇을 비벼 먹고 아쉽다고 빵을 한 개 먹고 나서, 뭐가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라면 한 개를 끓여서 2/3를 먹었네요. 잠시 놀고 나서 잠을 자려는데 배고프다고 뭔가를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빵을 구워 먹었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모닝빵으로 팔리고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디너롤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마트에 가면 꼭 한봉지씩 구매해서 냉동실에 항상 얼려두고 있었답니다. 녹여서 구워 먹으면 은근하게 고소한 맛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답니다. 냉동상태로 있던 빵이라서 실온에 녹여서 먹에도 좋은데 버터에 구워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버터는 센불에는 당연히 잘 녹.. 더보기
간단하게 핫케익, 와플 만들기 아이와 집안에서만 있다 보니 같이 놀이 하는 것도, 책을 같이 보는 것도 한계가 있답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갈 수도 없을 경우에 아이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답니다. 간단하게 간식을 만들면서 활동을 같이 하면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한답니다. 집에서 종종 과자나 빵을 같이 만들다 보니 요리를 하는 것을 아이가 무척 즐거워 합니다. 물론 아이가 스스로 만든 음식이다 보니 잘 먹기도 하네요. 와플이나 핫케익은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에도 편해서 아이와 직접 만들기로 합니다. 준비물도 우유 약간, 계랸 1개, 핫케익 믹스, 큰 그릇, 와플틀 또는 후라이팬 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계란 1개를 큰 그릇에 잘 깨어 넣습니다. 쿠키나 빵을 많이 만들어 봐서인지 계란도 아이가 스스로 깨어 넣는답니다. 깨진 .. 더보기
매콤한 기름 떡볶이 만들기 야식이 좋지는 않겠지만 참아야 한다는 스트레스보다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답니다. 가끔 매콤한 것이 먹고 싶다면 밖에 나가 매운 음식을 사 먹거나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름떡볶이가 있답니다. 예전에 통인시장에서 기름떡볶이를 처음 먹었을 때 맛에 매료되었었는데, 자주 사먹지 못하니 만들어 먹는답니다. 시장에서 먹던 그 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직집 원하는맛을 만들어 먹으니 좋답니다. 떡볶이 떡과 양념을 섞을 수 있는 넓은 통을 준비하고 설탕 한큰술을 넣습니다. 고추가루는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많이 넣을 수도 있지만, 한큰술 반을 넣으면 매콤하니 먹을 수 있답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서 간장도 한큰술을 넣습니다. 고소한 맛도 즐기기 위해 참기름은 3큰술 첨가합니.. 더보기
마시멜로 구워먹기 얼마 전 이마트 킨텍스점에서 사온 물건 들 중 맛있어 보여서 사온 먹거리가 있습니다. 캠핑가서 모닥불에 구워먹으면 더더욱 맛이 있겠지만, 굳이 캠핑을 나가서 먹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히 구워 먹으려 마시멜로우를 사왔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거리인 마시멜로는 원래 마시멜로라는 식물의 줄기에서 나왔답니다. 식물 줄기에서 만들어지다가 설탕, 젤라틴등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마시멜로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부드럽지만,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더더욱 맛이 있답니다. 캠핑을 가지 않으니 집에서 가스불에 구워 먹는 답니다. 기다란 젓가락에 꽂아서 가스불에 살살 돌려가면서 구워 먹으려니, 아들 녀석이 자기껀 자기가 직접 한다고 달려들어 같이 굽네요. 살짝 부풀려진 마시멜로를 약간 더 구우면 껍질 부분이 그을려진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