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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제천 선녀와나무꾼 캠핑장에서 즐거운 휴식을 보내다. 날씨 탓을 하자며 날씨 때문에 활동하기 힘들다고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생각해서 날씨가 이래서 활동을 하기 위해서 나가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된다. 오랜 만에 캠핑을 해 볼까 했는데, 요즘 코로나로 캠핑장 자리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다행히 제천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 펜션 & 캠핑장에 누군가가 취소한 표를 발견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대충 막히는 지역을 지나고 나니 간만에 야외로 나온 느낌을 받으며 청평호 주변을 감상한다. 청평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캠핑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네비게이션만 쳐다보고 가면서 보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캠핑장의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 사진과 같다. 팬션이 있고, A-구역, 그리고 위쪽으로 B-구역이 구성이 되어 있다.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에 들러 캠지기님의 안내를 받.. 더보기
아빠와 함께 만들어 먹는 계란컵빵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하게 되면 남는 작은 컵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 컵빵을 만들어 먹기로 한다. 굳이 아이스크림 먹었던 작은 종이컵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게 되는 종이컵으로 해도 충분하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는 빵이다 보니 아이도 만드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도 같이 느낄 수 있다. 집에만 있는 시간에 아이와 할 놀이가 없더라도 아이와 함께 빵을 만들어 먹는 다면 시간도 잘 가니 즐거운 추억도 그만큼 쌓여 간다. 준비물은 계란, 우유, 핫케익가루, 종이컵, 그리고 식용유가 있으면 된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계란빵은 이미 시판되고 있는 핫케익가루만 있어도 충분하다. 계란 빵을 만들 예정이니 계란은 필수로 들어가면 되고, 먹다 남은 우유가 있어도 .. 더보기
따라하면 쉽게 할 수 있는 3x3x3 큐브 맞추기~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많은 놀이들이 있다.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만이 아닌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 주게 하면서 뇌에 자극을 주게 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큐브를 빼 놓을 수가 없다. 가장 많이 알려지고 큐브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3x3x3 큐브다. 잘 맞추는 사람은 333 큐브를 넘어 444 또는 555등 다양한 큐브를 접하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데, 처음 접하거나 하는 사람은 조금만 위치가 변경이 되어도 어디를 어떻게 맞춰야 할 지 감을 잡을 수 없다. 필자 또한 큐브를 만져 보기만 했었지 맞춘다고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가 이번 기회에 맞추기에 도전을 했다. 우선 큐브에 대하여 기본 적인 용어를 먼저 습득하게 되면, 다른 공식이나 설명서를.. 더보기
엄마 몰래 만들어 먹는 아이스크림 모찌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낸다. 아이와 단 둘이서 주말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엄마가 주말에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하는 동안 아이와 함께 이것 저것을 만들고, 놀고 하기를 반복 하다 보면 쉽사리 지치게 된다. 게다가 식사 시간이나 간식이 필요할 때 무엇을 어떻게 챙겨 줘야 하는지도 난감할 따름이다.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을 이용해서 간식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솔솔하고 시간도 잘 간다. 아이스크림으로 간식을 만들어 먹자고 하고 간단하게 마트에 다녀온다. 아이스크림 모찌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찹쌀가루, 설탕 및 약간의 소금과 메인 재료인 아이스 크림이 필요하다. 우선 찹쌀 가루를 아이 주먹으로 한 주먹 정도의 분량에 설탕을 티스푼으로 세.. 더보기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머근 아빠리아 밥버거~~!! 롯X리아에서 오래 전에 밥버거가 출시되었었다. 그 때의 영향이었는지 이번에 새로 출시된 밥버거에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버거는 이전의 것 보다 다른 것 같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매장에 종종 재료 소진으로 판매종료라는 안내문구가 붙여진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아이가 햄버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야채가 눈에 띄게 많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얼마 전 괌 여행에서 아이는 처음으로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필자가 버거킹을 좋아하기에, 여행 중 버거킹 매장을 보고 간식으로라도 꼭 먹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러서 버거를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아이가 호기심에 맛을 보더니 버거킹 버거에 반해버렸다. 집 근처에는 아쉽게 버거킹이 없다. 아이와 산책을 하던 중 롯데리아를 보더니 .. 더보기
괌에서 만나는 오락실 척 E. 치즈~ Chuck E. Cheese~ 괌(Guam)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오락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할까? GPO ( Guam Premier Outlet ) 바로 옆에 어린이 놀이 시설인 Chuck E. Cheese 가 있다. 낮에는 해변이나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일몰 이후에는 수영장이 문을 닫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많이 없다. 이럴 때 유용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처키치즈다. (Chuck E. Cheese) 엄마는 바로 옆에 로스 ( ROSS ) 나 괌프리미어아울렛 (GPO)에서 쇼핑을 하고, 아이와는 오락실에서 오락을 즐기고, 서로서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Chuck E. Cheese도 아울.. 더보기
추억으로 만나는 고무줄총 만들기 아이와 함께 이런 저런 많은 것 들을 하고 싶어지기에 바깥활동도 많이 하고 실내활동도 많이 하려 한다. 실내 놀이도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아이들의 발달에도 좋기는 하지만 공동주택에는 층간소음도 문제다. 조용하게 놀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 까 고민하던 차에 고무줄이 보여 고무줄 총을 만들어 가지고 놀기로 한다. 남자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총을 좋아하기에 별로 어려움 없이 가볍게 총을 같이 만들고 놀 수 있다. 심플하게는 나무젓가락을 자르지 않고 고무줄로 잘 고정하면 방아쇠로만 구성된 간단한 총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아들에게 주니 좋아하며 고무줄을 발사하며 즐겁게 논다. 아이가 노는 동안 조금 더 개량된 버전의 고무줄 총을 하나 완성하였다. 방아쇠가 없이 고무줄을 걸어서 손으로 튕기며 쏘.. 더보기
풍선 배드민턴 놀이 추운 날이거나 더운 날이거나 야외에서 활동하기 어려울 때 집안에만 있게 된다. 집에서만 가만히 있어야 하니 활동적인 아이들에게는 나름 고역이다. 에너자이저처럼 항상 에너지가 솟아나기에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매해야 하는데 어려울 뿐이다.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집에서 배드민턴을 치기로 했다. 셔틀콕을 이용해서 제대로 배드민턴을 하면 조금만 해도 땀이 나지만, 셔틀콕의 순간속도가 매우 빠르고, 작은 콕을 치기 위해서는 정밀도도 높여야 한다. 아이가 하기엔 힘들고 해서 천천히 날아 가고 맞추기도 편한 풍선으로 놀이를 한다. 처음에는 풍선으로 해도 풍선이 잘 날라가지 않거나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지 않아 힘들어 한다. 몇 번 연습 삼아 천천히 플레이를 해보니 점차 익숙해지며 나름 즐겁게 경기에 임한다. 익.. 더보기
수건을 이용한 꼬리잡기 놀이 저녁에 씻기 싫어 하는 아이를 위해 씻겨 주기 위해 수건을 들고 아이를 잡으러 다닌다. 아이를 수건을 들고 다니다가 아이에게 수건을 빼앗겼기에 다시 수건을 뺏으러 다닌다. 수건을 뺏고 빼앗기다 보니 씻는 것은 뒷전으로 새로운 놀이를 하기로 했다. 수건을 엉덩이 뒤쪽에 살짝 걸어준다. 서로 마주보고 상대방의 엉덩이에 있는 수건을 먼저 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활동적인 아이에게 정말 딱 어울리는 게임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도 하고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활동적인 게임이다. 집안에 있는 작은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아이와 함께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Love and compassion are necessities, not luxuries. Without .. 더보기
하이원리조트 콘도에서 즐겁게 지내는 방법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스키장으로 매우 유명하다. 하이원 스키장에서는 아직 스키를 타본적은 없지만, 워낙 유명하기에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스키 시즌에는 스키를 타느라 당연히 콘도나 호텔을 이용하면 편히 스키를 탈 수 있다. 하지만, 비 스키시즌에는 딱히 할 것이 많이 있지 않아 보이지만 콘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투숙객을 위한 전용 공간인 하늘샘과 바다샘이 있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하늘샘은 콘도 건물들 사이에 노천 수영장으로 마련되어 있고, 물의 온도도 따뜻하여 겨울에도 춥지않게 수영을 할 수 있다. 하늘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 할 수 있다. 풀장의 깊이는 0.8미터와 1.2미터로 구분되어 있어 아이들이 수영을 하기에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