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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강원도 삼척 식당! 일미담.. 뭐.. 글쎄.. 개인적으로는.. 강원도 삼척을 여행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방문한 식당이 일미담이다. 도로 변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살짝 가려져 있어서 조심운전하면서 천천히 찾아야 하는 것부터 살짝 맘이 상했다. 뒤쪽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진입로도 찾기도 어렵고… 맛있다고 인터넷에 소개가 되어 찾아간 식당이니 주차장에 빈 자리 찾기도 어렵다. 이 식당의 메뉴는 돌솥 정식으로 유명한가 보다. 주변의 대부분 사람들이 돌솥 정식으로 주문해서 식사를 하고 있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가 점심시간을 지난 오후 2시 좀 넘은 시간에 방문했었지만,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좀 많이 있다. 소불고기가 들어간 정식과 돼지불고기가 들어간 정식을 따로 먹고 싶었지만,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기에 한 쪽으로 주문해서 기다린다.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적지 않.. 더보기
괌에서 꼭 먹어야 하는 회~! 괌(Guam) 여행 뿐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즐거운 부분 중의 하나가 현지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 저것 잘 먹는 사람들이야 어디를 가든 어떤 음식이든 도전해 보고 새로움을 찾아 내지만, 입맛이 까탈스럽거나 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던지 항상 고민이다. 아무리 식성이 좋아도 항상 김치에 밥을 먹던 사람들이 며칠 지나고 나면 현지 음식에 질리게 되고, 고향의 맛을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괌 여행을 하면서 차모로 식사도 해 보고 패스트 푸드도 찾아가 보면서 식사를 했다. 기름진 음식이나 BBQ들을 많이 먹다 보니 가끔씩 김치가 생각 나기도 한다. 어떤 것을 먹어야 할 지 고민 하던 차에 연어나 참치 회를 파는 곳이 있다는 곳을 찾았다. 차모르 야시장과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피셔맨 콥이다. (F.. 더보기
휘닉스파크 블루동이 넓긴 하다만... 지난 번에 휘닉스 평창에 스키도 즐기고 수영도 즐기러 잘 다녀왔다. 가깝지는 않지만 나름 시설이 깨끗하고 스키나 수영장을 이용하기 편해서, 부모님과 추억을 만들고자 다시 방문하였다. 방을 따로 잡을까 하다가 불루동에 큰 방이 있어서 큰방에서 다 같이 묵기로하고 방문했다. 블루동은 높은 건물로 되어 있어서 전망이 좋을꺼 같은 기대감도 있고, 스키장과도 그나마 가까운 편이어서 좋기는 하다. 객실에 들어서니 바로 마주한 소파와 작은 테이블이 일행을 반긴다. 넓은 거실에 비해 소파가 작은 느낌이다. 소파를 마주한 거실 건너에는 TV가 있지만, 거실이 너무 넓어서인지 TV가 매우 작아 보인다. 쉴때 소파에 기대고 누워서 TV를 집중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놀러와서 누가 TV를 보겠냐마는, 막상보려니 집중을 해야.. 더보기
강릉 중앙시장에는 맛있는 칼국수가 있다! 깅원도는 계절마다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봄은 봄의 색이 있고, 여름은 시원한 바다색이 있고, 가을은 단풍 색을 보기위해, 그리고 겨울은 눈부시게 흰색을 띠는 하얀 색이 있다. 접근성도 많이 좋아져서 사시사철 방문객이 줄을 선다. 강릉 자체만으로도 볼 거리가 많고,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동해른 접하고 있기에 신선한 해산물도 풍부하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지방 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하다. 필자는 지방에 가면 거의 빼놓지 않고 들르는곳이 재래 시장이다. 이번 강릉 여행에서도 강릉 중앙시장을 다녀왔다. 여느 중앙시장과 마찬가지로 중앙시장 명물들이 시선을 잡는다. 닭강정도 팔고, 떡도 많이 팔고 있다. 시장 한켠에는 소머리 국밥골목이 있어 소머리 국밥을 좋아하는 사.. 더보기
여수 등가게장 게장 맛집?! 여수가 밤바다가 노랫말에 나와서 밤바다로 유명하지만,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돌산 갓김치가 아삭하니 맛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바닷가 근처이다 보니 해산물로도 유명하다. 해산물 중에서도 게로 만든 게장이 많이 유명하기에 시내 곳곳에 게장 맛집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이른 아침에 서울에서 여수를 향해 출발 하면서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등가게장을 첫 번째 방문지로 삼고 방문했다.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한 덕분에 이른 점심시간에 맞춰 식당에 도착을 했다.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식당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차를 대기가 수월하지 않다. 한 쪽 구석에 작은 자리가 있어 차를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서니 벌써 사람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게장 정식과 갈치조림을 포함한 게장정식이 있는데, 아들녀석이 아직 게장의 .. 더보기
여수 백반 맛집으로 로타리식당을 가다. 여수 여행을 한다면, 아니 여행이 아니어도 여수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들려보아야 할 식당이 있다. 가격도 부담이 없고 아침 일찍부터 식사를 하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식당이다. 골목에 위치해 있기에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찾아가기에 무난한 위치에 있다. 로타리식당. 이름 마저 졍겁게 느껴지는 식당이다. 다음 여행을 위해 아침을 로타리식당에서 먹기로 하고 방문을 했다. 일찍 도착했서인지 대기자가 많이 있지 않았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다행히 자리가 났다. 백반은 7천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다. 아이들이 먹어야 얼마나 먹겠느냐 만, 7살 이상부터는 1인분의 요금을 받는단다. 아이들의 입맛에 맛는 것만 먹는 아이들은 공기밥 하나만 먹어도 되는데, 7천원짜리 공기밥에 반찬 몇 점 치곤 아쉽다는.. 더보기
여수 서대회무침이 맛있는 삼학집 여수를 여행하는 데 있어서 바다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지만, 여수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재미가 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서대회를 잘 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기에 서대회를 먹기로 한다. 여수 해상공원 근처에 있는 삼학집이 그 주인공인 맛집이다.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한다기에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할 요량으로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일찍 왔다라는 생각과는 무색하게 우리가 3번째 팀이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지만, 사람들이 참 부지런도 하다. 저녁이라면 술도 한잔 하겠지만, 아침인지라 간단히 서대회와 갈치구이로 식사를 해 보기로 한다. 잠깐의 기다림에 마주한 정갈하고 깔끔한 인상을 풍기는 한 상이 차려진다.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자아내는 된장국과 밑.. 더보기
성산일출봉 근처 국수가 맛있는 가시아방 국수전문점 자유여행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니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구경하고 이동하는데 편하다. 다행히도 제주 여행기간 내내 날씨가 매우 좋아서 별 어려움이 없이 여행을 다닌다. 성산 일출봉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맛있는 국수가 있다고 하기에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나서 가시아방 국수로 향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건만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많이 있다. 가게 바로 옆에 공용 주차장이 있지만 대부분 초행인지라 주차장 입구를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다. 가게와 마주한 도로에 점심시간 대에 잠깐씩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넓지 않은 도로기에 차를 대기가 어렵다. 가시아방 가게에서 조금 더 올라 가면 고성오일시장이 있는데, 이 시장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4일, 9일, 14, 19, 24, 29일에 방문한다면 오일장도 구경하.. 더보기
제주 중문관광단지 근처 돼지고기가 맛있는 집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지역을 정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중문 관광단지에 숙소를 정했다. 숙소를 정하고 나니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먹거리를 정하는 것이다. 섬 지역의 특성상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있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어야 하지만, 아이가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문제다. 싱싱한 활어회나 얼큰한 해물탕등 어른들이 주로 찾는 음식은 아이가 어려워 할 수 있기에 중문지역에서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칠돈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치는 맵지만 아이가 잘 먹기에 김치찌개로 저녁을 때우고자 칠돈가를 방문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다. 김치찌개를 먹으려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고기를 굽고 있어 잠깐 갈등을 했다. 갈등의 결과는 고기의 승리다. 아이도 워낙 고기를 좋아하기에 잠깐 맛이라도 보려 기본으로 2인분을 .. 더보기
고기가 맛있는 역삼동 호박불고기 고기는 사랑입니다. 육류를 무척 좋아하는 필자이기에 고기를 질리도록 먹어 본 적이 없다. 대형 마트에서도 고기를 타임세일 할라치면 줄을 서서라도 고기를 저렴하게 푸짐하게 사와서 구워 먹곤 한다. 많은 고기를 먹고 싶을 땐 종종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곤 하지만, 방문하고 나면 종종 후회를 하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몸과 마음이 풍족해 질 수 있도록 먹을 수는 있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질긴 고기를 준비해 놓아서이다. 역삼역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탐방 중에 작은 간판에 이끌려 방문을 했던 식당이 있다. 호박불고기라는 간판에서 고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식당이려니 하는 생각에 종종 지나치곤 했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는 생각에 그 동안 그냥 지나치던 호박불고기 간판을 보고 놀랐다. 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