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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제천 선녀와나무꾼 캠핑장에서 즐거운 휴식을 보내다. 날씨 탓을 하자며 날씨 때문에 활동하기 힘들다고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생각해서 날씨가 이래서 활동을 하기 위해서 나가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된다. 오랜 만에 캠핑을 해 볼까 했는데, 요즘 코로나로 캠핑장 자리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다행히 제천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 펜션 & 캠핑장에 누군가가 취소한 표를 발견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대충 막히는 지역을 지나고 나니 간만에 야외로 나온 느낌을 받으며 청평호 주변을 감상한다. 청평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캠핑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네비게이션만 쳐다보고 가면서 보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캠핑장의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 사진과 같다. 팬션이 있고, A-구역, 그리고 위쪽으로 B-구역이 구성이 되어 있다.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에 들러 캠지기님의 안내를 받.. 더보기
찢어진 타프 및 텐트 DIY 수리 하기 캠핑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활동을 하다가 보면 어쩔 수 없는 환경을 만나게 된다.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등 피할 수 없는 환경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철수를 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지만, 철수를 못한다면 최대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단단하게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갑작스런 돌풍에 처리를 하지 못하게 되어서 타프스크린이 어쩔 수 없이 파손이 되었다.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최대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타프를 내리거나, 윈드 쉘등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돌풍 때문에 펄럭이던 텐트나 타프등이 어디에 걸려 찢어질 수 밖에 없었다. 텐트나 타프등 제조사에 의뢰하여 A/S를 받는 것도 좋지만, 문의를 드려 보니 찢어진 부분을 본드로 접착하고 테이.. 더보기
캠핑에서 사용하는 랜턴 자작 하기 캠핑을 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 왔다.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덥지 않고 춥지도 않은 계절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싶다. 너무 춥지만 않으면 캠핑을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기에 자주 나가고 싶다. 캠핑장들이 많이 있어, 전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캠핑장도 있고,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캠핑장도 있다. 전기가 없는 곳이라면 자연 그대로의 상황을 즐기면 좋지만, 아무래도 어두워지면 움직이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이 충전식 랜턴을 많이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우리도 충전식 랜턴이 있기는 한데,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서 조금 더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고자 등을 새로 만들기로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좋고 편리한 랜턴이나 거실등, 주방등이 많이 나와 있어 구매해도 되긴 하겠지만, 캠핑의 묘미는 직접.. 더보기
성북구 삼척수련원에서 즐기는 캠핑이야기~ 성북구에서 40년 넘게 살아왔지만, 동해를 품고 있는 삼척시에 성북구 삼척 수련원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수련원이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수련원에서 구민들을 위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 우연히 주민센터에 게시된 공지 글을 보고 삼척수련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신청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에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사람들을 새로 맞이 한단다. 사설 캠핑장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시설물을 대관해 주니 거의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개인 텐트를 설치할 수 있지만, 미리 구비된 텐트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개인 텐트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입실 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알려야 배정받은 자리의 텐트를 철거해 준다. 비가.. 더보기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즐겨봐요~~! 완연한 가을이라 바깥 나들이를 하기가 아주 좋은 날씨들이 많다. 가까운곳이라면 당일치기 여행이나 드라이브도 좋은데, 캠핑도 야외활동으로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캠핑장도 많이 있어서 어느 지역이나 캠핑을 하기가 쉽지만, 지자체나 나라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캠핑장에 비해 사설캠핑장이 비싸다. 휴양림은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는게 함정이다. 바로예약을 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취소를 해준 덕분(?)에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즐기게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도착을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짐을 어떻게 옮기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주차장 근처에 손수레가 있어서 짐을 쉽사리 옮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데크 배치도를 보니 우리가 예약했던 자리가 현위치에서 조금 멀다고 생각이 들었다. 손수레에 짐을 .. 더보기
월악산 국립공원 닷동재 풀옵션 캠팡장이 좋다~ 캠핑을 접한 지 몇 년이 지났답니다. 몇 년동안 다른 사람들과도 같이 캠핑도 다녀봤고, 혼자서도 캠핑도 다녀봤는데 갈 때마다 느껴지는 재미가 다르네요. 사설 캠핑장도 다녀보고 국립공원 캠핑장도 몇 군데 다녀보고 했답니다. 국립공원 캠핑장의 경우에는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기에 인기가 높아서 자리 잡기가 힘들답니다. 이번에는 우연한 기회에 월악산 닷돈재 캠핑장에 자리가 나서 예약을 진행하고 다녀왔답니다.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 입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풀옵션 캠핑존 1번에서 자리를 잡았네요. 풀옵션 캠핑장에는 폴딩텐트, 산막텐트, 일반텐트, 카바나텐트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텐트들이 모두 준비되어 손님을 맞이하기에 텐트를 치고, 접고하는 노고를 많이 줄일 수 있어 좋답니다. 텐트만 대여를 하여 .. 더보기
덕유산 국립공원 캐라반에서 힐링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캠핑을 하는 데 있어서 계절이 무슨 상관이 있겠냐 라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박을 하려 해도 어느 정도 온도, 기후가 맞아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고 특히 아이와 함께 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기에 캠핑장도 많이 생겨났고 캠핑 용품도 많이 저렴해져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이 잠자리를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이 된다. 텐트는 어떤 종류를 해야 하고, 어떻게 설치하고 관리해야 하는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고민이 시작된다.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많이 있어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도 캠핑장을 저렴하게 운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기에 그나마 관리도 잘 되고 있고,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전라북도.. 더보기
365 대부도 캠핑시티에서 캠핑을 즐기다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즐기고자 캠핑을 하러 나간다. 다른 사람들은 캠핑에 오래 전부터 입문하여 캠핑낭만을 즐기고 있었지만, 필자는 캠핑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캠핑을 하면 할수록 장비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캠핑의 매력에 점점 더 빠져들고 있다. 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하는 캠핑은 그나마 편하게 지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향하고 있다. 또한, 어린 아이가 같이 지내야 하기에 야외활동도 하며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어야 한다. 집에서 멀지 않은 대부도에 예약을 하고 대부도 캠핑시티에 도착을 하고 보니 벌서 많은 캠퍼들이 도착했다. 대부도 캠핑시티에는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매우 많이 있다. 구역별로 이름을 달리하여 운영을 하고 있기에 각 구역마다 재활용쓰.. 더보기
충남 서산 삼길포항에서의 캠핑 캠핑이라는 분야에 입문을 하고 나니 항상 캠핑을 가고자 하는 마음뿐이다. 아이도 캠핑을 다녀온 후로는 캠핑이 너무 재미 있었는지 자꾸 가지고 보채기에 어느 캠핑장을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날씨도 서서히 추워지고 있고, 캠핑 장비도 많이 부족하기에 선뜻 결정을 하지 못했다. 서울에서 가까운 캠핑장은 대부분 예약이 끝나 있고 멀리 떨어진 곳에만 자리가 있다. 여러 장소를 알아 보던 중 눈에 뜨인 곳이 당진에서 가까이 있는 삼길포항이 눈에 들어왔다. 캠핑장은 아니지만 주말에 주차장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단다. 게다가 무료란다. 오전에 일찍 출발한다고 했지만 점심 시간 경에 삼길포항에 도착했다. 항구이기에 드나드는 배도 많이 있고, 유람선도 탑승할 수 있다. 유람선은 정기적으로 운행하지 않고 오전 10시에서 .. 더보기
하이원 오토캠핑장에서 첫 캠핑을 시작했다. 하이원 추추파크에 오토캠핑장이 있다. 하이원 리조트는 강원도 정선에 있지만, 추추파크는 삼척에 위치해 있다. 하늘이 높고 맑다는 느낌을 이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하이원 추추파크에는 오토캠핑장도 있지만 빌라와 같은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처음하는 캠핑인지라 캠핑장비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하지만 캠핑을 하면서 필요한 것을 준비하면 된다. 하이원 오토캠핑장에도 다른 캠핑장들 처럼 공용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시설물 수가 조금 부족한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좀 있다. 개수대도 깨끗하게 마련되어 있고, 개수대 옆에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통이 마련되어 있더 깨끗한 캠핑장을 유지한다. 개수대 옆에 샤워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온수도 잘 나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