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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성북구 삼척수련원에서 즐기는 캠핑이야기~ 성북구에서 40년 넘게 살아왔지만, 동해를 품고 있는 삼척시에 성북구 삼척 수련원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수련원이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수련원에서 구민들을 위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 우연히 주민센터에 게시된 공지 글을 보고 삼척수련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신청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에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사람들을 새로 맞이 한단다. 사설 캠핑장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시설물을 대관해 주니 거의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개인 텐트를 설치할 수 있지만, 미리 구비된 텐트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개인 텐트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입실 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알려야 배정받은 자리의 텐트를 철거해 준다. 비가.. 더보기
서해바다 왜목해수욕장에서 즐겁게 보내기 바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항상 사람들을 포용해준다. 그래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이 펀안해지나보다. 마음의 안식을 찾으려, 마음을 위로 받으려, 마음을 진정 시키려, 마음에 즐거움을 주려고도 바다를 찾는다. 바다에서 가족과 즐거운 추업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에서 가까운 왜목항을 찾았다. 많이 알려진듯 안 알려진듯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조용한것 같으면서도 나름 분주하다. 시원하게 펼쳐진 수평선을 보며 자리를 잡고,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고 주변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을 보니 먹거리가 매진이란다. 댸충 허기진 배를 속이고 모래사장은 산책해 본다. 명세기 바다에 왔다고 넘실대는 파도에 발을 담가보니 부드러운 바닷물이 발을 간지럽힌다. 내리쬐는 햇살에도 바닷물속이 역시 시원하다. 시간때를 맞춰서인지 바닷물.. 더보기
동해안 여행은 역시 해수욕장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많은 요즘에는 야외활동을 하기가 은근 두렵기만 하다. 바깥 활동을 많이 해야 할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힘들기만 하다. 일기예보나 뉴스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평일에는 학교를 다녀야 하기에 밖으로 나가서 활동을 하지만, 주말에는 여의치가 않다. 야외활동을 하려 마음을 먹어도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아서 주저하고 있을 때가 많다. 실내에서 심심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모래사장이 있는 동해안의 바다를 구경하기로 마음을 먹고 무작정 떠나본다. 양양의 낙산해수욕장. 탁 트인 모래사장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푸르른 하늘까지.. 멋진 풍경에 잠시 넋을 놓고 감상을 해 본다. 시야도 시원하고, 바람마저 시원하게 불고 있어서 나오기를 잘.. 더보기
아이들의 피서지로 제격인 남애해수욕장 강원도와 마주하고 있는 동해바다가 맑고 시원한 물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양양 고속도로도 개통이 되어 서울에서 진입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이지 차량도 매우 많고, 휴게소에도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이른 새벽부터 출발하였기에 운전의 피로를 풀기 위해 홍천휴게소에 방문하였지만 실망만 가득하다. 시설은 깨끗하지만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 음식을 주문하는데도 어렵고, 주문할 수 있는 음식도 몇 개 되지도 않아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도 어렵다. 사람이 많다 보니, 음식을 파는 사람도 짜증을 많이 내고 있어 내돈 내고 내가 이렇게 먹어야 하는 생각도 든다. 개통 초기의 몸살이라 생각을 하긴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망망대해를 볼 수 있는 남애.. 더보기
거제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망도로 거제도가 잘 가꾸어져 있어서 해안선을 따라 나란히 놓인 도로를 따라가면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해안도로도 있어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다닐 수 있는 곳이 거제도이다. 이러한 거제도이기에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곳을 감상할 수 있지만, 거제도 최 남단에 위치한 홍포-여차도로도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도로가 망산을 우회하듯 놓여 있어 높은 곳에서 멋진 남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아래로 여차몽돌해수욕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아름다운 바다색을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다. 여차 몽돌 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은 해수욕장이라서 찾는 사람이 매우 적어 주변의 방해 없이 편히 쉴 수 있다.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전망대에서 여차해수욕장을 내려다 보거나 넓은 바다를 시원스럽게 .. 더보기
거제 와현 해수욕장이 깔끔해서 쉬기 편하네요. 거제도에는 해수욕장이 많이 있다.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 만큼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거제 해수욕장은 둥글둥글한 자갈인 몽돌이 많이 있어 아름답게 보여지지만 걸어다니기엔 불편한 면이 있다. 와현해수욕장은 몽돌보다 고운 모래가 더 많이 있어 맨발로 걸어 다니는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 주변에 상가도 많이 있어 시끄럽고 지저분할 것이라는 생각은 혼자만의 잘못된 생각이다. 해변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있어 큰 불편함이 없이 잘 놀 수 있는 곳이다. 여느 해변 처럼 이 곳 해수욕장에서도 평상 파라솔이 자리를 잡고 있어 대여를 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해수욕장 보다 규모가 작아서인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히 놀 수 있다. 굳이 자리를 대여하지 않아도 빈 모래사장에 타프.. 더보기
또 가고 싶은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거제도를 여행하면서 목적지 없이 여행을 하던 첫날 발견했던 해수욕장이 있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어 보였기에 차를 세우고 근처에 있는 펜션을 숙소로 정하고, 바로 해변으로 내려갔다. 정말 맑고 푸른 바다색이 마음에 든다. 넓은 백사장과 마주한 비취색 바닷물도 마음에 들고 티없이 깨끗하게 펼쳐진 해변과 섬 풍경이 정말 멋지다. 해수욕장 영업권에 자리를 잡아도 되지만, 영업권 밖에 타프나 텐트를 설치하고 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거제 해수욕장은 몽돌이 많이 있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곳이 많다. 구조라해수욕장도 둥글둥글한 자갈들이 많이 놓여 있는 해수욕장이라서 물속이 아름답다. 백사장과 만나는 곳에 몽돌이 있어 맨발로 물속에 걸어다니기에는 힘들다. 아쿠아슈즈 같은 물놀이에 적합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백.. 더보기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근처 펜션 거제도를 여행하면서 아무런 계획이 없이 여행을 하다 보니 묶을 숙소를 해결해야 하는 큰 문제가 생겼다. 수영이라기 보다는 물놀이의 재미에 빠져 있는 아이를 위해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해수욕장을 방문해야 했다. 거제도가 통영과는 다르게 섬 주변 곳곳에 해수욕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구불구불 하지만 멋진 경치를 가지고 있는 해안선 도로를 따라 다니며 제법 사람이 많이 있던 해수욕장을 발견했다. 사람이 많이 있기에 해수욕을 하기로 하고 근처를 배회하다 바로 펜션이 보여 숙소로 정했다. 구조라 해수욕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잇는 높은 곳에 위치한 펜션이기에 전망이 정말 좋다. 착한 사장님 덕분에 저렴하게 방도 잘 구한 듯 하다. 1박을 할 숙소이고, 아이와 함께 단출한 인원이 생활하기에는 적당한 크기로 되어.. 더보기
다대포 해수욕장의 낙조분수광장도 재미있네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잠깐 잠깐 바다에 들어가서 다리와 옷에 검은 모래가 많이 묻었었네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할까 하다가 분수광장에서 아이들이 놀던 것이 기억나서 샤워를 대신하기로 했네요. 분수광장은 해변에서 약 200m떨어져 있답니다. 분수의 물놀이를 하러 가자고 하니 신나서 분수광장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정시가 되자 분수의 물이 뿜어 나오기 시작하자,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아이들도 동시에 신나서 비명 지르며 분수 속으로 뛰어 드네요. 분수의 물줄기를 피해 연신 뛰어다니면서 놀기 시작하더니 아빠도 같이 하자고 조르기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같이 분수 속에 뛰어 다녔답니다. 낙조 분수는 약 20분 정도 분수를 뿜어 주네요. 해변에 물놀이를 하러 갈 생각이었기에 여.. 더보기
속초 해수욕장 바닷물이 차갑도록 시원합니다. 주말을 맞이하야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했다. 해수욕장이 피서하기에 제격이라는 말을 정말 몸으로 실감한다. 이른 아침에는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연신 쓰레기를 치우느라 정신이 없고 피서객들도 많이 있지는 않다. 해수 욕장 주변에는 공용 주차장이 매우 넓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이용 요금은 승용차 기준 당일 8시간에는 3,000원, 체류는 6천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한다. 주차비를 아끼려 이면도로에 불법주차를 한 차량들은 교통단속으로 연신 견인되고 있다. 해수욕장에는 야외무대, 샤워/탈의장, 화장실등이 잘 갖춰져 있다. 모래사장이 너무 넓다 보니 눈이 부시고 한 낮에는 너무 뜨거워 맨발로 다니기가 힘들다. 백사장 주변으로 개인 그늘막을 설치하여 자리를 잡을 수 있는데, 일찍 가지 않으면 이 또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