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여행하면서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여러 해수욕장을 다녔다.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아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펜션을 만난 곳이 와현 해수욕장에서 빨간지붕 프라하라는 펜션이다.
유럽에서 볼 수 있을 듯한 건축풍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해수욕장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며,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해 주셔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펜션 방 내부에도 주방이 깔금하게 정돈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하게 되어 있다.
냉장고도 다른 곳 보다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어 내용물을 많이 보관할 수 있어 좋다.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거실에 마련된 월풀이다.
통유리 거실 창을 마주하고 있는 월풀에 몸을 담그면 피로가 저절로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월풀욕조가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들어가도 자리가 남는다.
침실도 시원하게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고, 주변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곳곳에 창문이 달려 있다.
침실에 TV가 없어 잠을 잘 때 편하게 잘 수 있어 정말 좋다.
테라스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기에 여유로운 휴가를 가질 수 있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니 외국 휴양지 못지 않은 풍경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빨강지붕 프라하 정원에는 작은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굳이 해수욕장에 가지 않아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물 깊이가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깊이를 유지하고 있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가 탄 튜브를 바닷가에서 끌어주기만 하다 보니, 수영장에서는 아이가 끌어주겠다며 대신 탑승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저녁에도 테라스에서 맞이하는 해수욕장의 야경을 운치있게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수욕장 야간 경치를 감상하니 남부럽지 않은 휴가를 가질 수 있다.
해수욕장과 다소 거리가 있어 주변이 조용해서 더더욱 편히 쉴 수 있어 좋다.
저녁에는 테라스 아래 정원에 마련된 식탁에서 저녁을 준비한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여행을 통해 익숙해진 아들 녀석이 즐거워 연신 수다를 떤다.
휴가로 즐기는 펜션에서 저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다.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삽겹살이 환상적으로 손질되었기에 대충 구워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기로 어느 정도 배가 불러오면 마무리는 역시 라면이다.
막바지에는 숯불의 화력이 좋아서 라면을 충분히 끓일 수 있다.
고기는 사랑이지만, 마무리 라면도 사랑입니다.
혹시,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며 숙소 때문에 고민이라면 빨간지붕 프라하를 추천합니다.
아이도 가장 기억에 남았었는지 거제, 통영을 여행하면서 잠잤던 곳 중 1번이라네요.
연락처 정보를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답니다.
Well done is better than well said. – Benjamin Frank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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