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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쉽게 할 수 있는 3x3x3 큐브 맞추기~

이웃집 파파 2020. 8. 24. 12:07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많은 놀이들이 있다.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만이 아닌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 주게 하면서 뇌에 자극을 주게 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큐브를 빼 놓을 수가 없다.

가장 많이 알려지고 큐브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3x3x3 큐브다.

 

 

잘 맞추는 사람은 333 큐브를 넘어 444 또는 555등 다양한 큐브를 접하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데,

처음 접하거나 하는 사람은 조금만 위치가 변경이 되어도 어디를 어떻게 맞춰야 할 지 감을 잡을 수 없다.

필자 또한 큐브를 만져 보기만 했었지 맞춘다고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가 이번 기회에 맞추기에 도전을 했다.

우선 큐브에 대하여 기본 적인 용어를 먼저 습득하게 되면, 다른 공식이나 설명서를 참조하더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중앙 조각이다.

센터 ( Center / Centre ) 라고 표현이 된다.

센터는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회전만 하게 되는 부분으로 총 6개가 존재한다.

 

그 다음으로 모서리 조각이다. 엣지 ( Edge ) 조각이라고 불리는 조각이다.

모서리 조각은 두가지 색을 가지는 부분이다.

333 큐브에 총 12개의 모서리 조각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코너 조각이 있다.

코너 ( Corner )조각은 3가지 색을 가지면서 총 8개의 부분이 존재한다.

 

 

다음으로 알아야 할 용어는 회전 하는 방법이다.

회전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 예시는 파란색 센터를 기준으로 작성이 되어 이해를 돕기 쉽게 했다.

파란색 센터를 마주하게 위치 시키고 연습을 한다.

회전하는 방법 중 첫번째로 우측시계방향이 있다.

영어로 Right의 첫 글자를 따서 R로 표현한다.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의 맨 오른쪽 블록들을 뒤쪽으로 밀어내어 90도 회전 시키는 방법이다.

 

 

다음은 우측 반 시계 방향이다.

영어로 R’으로 표시를 한다. Right Counter Clockwise의 줄임말로 표기한다.

내가 마주보고 있는 맨 오른쪽 블록들을 내 앞으로 당기며 90도 회전 시키는 방법이다.

 

 

정면 시계방향이 있다.

영어로 Face의 첫 글자를 따서 F로 표시를 한다.

내가 보고 있는 정면 판을 시계방향, 즉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킨다.

 

 

정면 시계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F’ 이다.

정면 판을 반시계 방향으로, 즉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90도 돌려 준다.

 

 

좌측 시계방향으로 Left의 글자를 따서 L 로 표시한다.

내가 보고 있는 판의 맨 왼쪽의 블록들을 내 몸쪽으로 90도 회전시킨다.

 

 

좌측 반시계방향은 L’으로 표시를 한다.

맨 외쪽 블록들의 판을 뒤쪽으로 90도 돌리는 회전 방법이다.

 

뒷면 시계방향은 Back의 줄임말로 B로 표현한다.

내가 마주한 판의 맨 뒤쪽 판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90도 회전 시키는 방법이다.

이 부분에서 많이 헷갈릴 수 있는데, 해당 판을 내가 마주한다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리는 시계방향으로 회전이 된다.

 

 

뒷면 반시계 방향은 B’으로 표시한다.

내가 마주한 판의 맨 뒤쪽 판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90도 회전 시키는 방법이다.

 

 

윗면시계방향은 Up의 머릿글을 따서 U로 표현한다.

내가 마주한 면의 맨 위층 판에서 오른쪽 제일 뒤의 코너가 내 몸쪽으로 오도록 90도 회전시키는 방법이다.

 

 

윗면반시계 방향은 U’으로 표시를 한다.

내가 마주한 면의 맨 윗면을 반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키는 방법이다.

 

 

아랫면시계방향은 Down의 머릿글을 따서 D로 표시한다.

내가 마주한 면 맨 아래면을 오른쪽 제일 앞의 코너가 오른쪽 제일 뒤의 코너가 될 수 있도록 90도 회전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아랫면반시계방향으로 D’으로 표시를 한다.

내가 마주한 면의 맨 아래면을 왼쪽 제일 앞의 코너가 왼쪽 제일 뒤쪽 코너가 되도록 90도 회전시키는 방법이다.

 

 

회전들은 RFLBUD 또는 R’F’L’B’U’D’로 표시가 되면서 각 단계마다 90도씩만 회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만약 우측시계방향으로 두 번 회전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RR 로 표시를 하게 된다.

 

큐브를 맞추는 방법에도 사람들에 따라 많은 방법이 있다.

인터넷을 뒤져 보아도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인들 영상에도 많은 방법들을 추천하고 있지만, 역시 그 방법은 그들의 노하우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어떤 방법을 마주 하더라도 처음에는 힘들게 느껴진다.

..., 장담하건데 하나의 방법만이라도 익히게 되는 순간 다른 방법들은 설명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큐브를 맞추는 많고 많은 다양한 방법과 로직, 그리고 공식들이 있는데 여기에 정리된 공식이 그나마 따라 하기 쉽다.

 

, 그럼 공식을 시작 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움직임을 익혀 보자.

가장 많이 사용하고 기본이 되는 방법인데 오른손과 왼손을 모두 사용하는 방법이다.

다른 것을 시도 하기 전에 준비운동 개념으로 먼저 익혀야 한다.

RUR’U’ (우측시계 -> 윗면시계 -> 우측반시계 -> 윗면반시계 ) 를 오른손+오른손+오른손+왼손으로 진행한다.

반대로도 L’U’LU (좌측반시계 -> 윗면반시계 -> 좌측시계 -> 윗면시계)를 왼손+왼손+왼손+오른손으로 진행한다.

쉽게 익히기 위해 위의 방법을 “올돌내돌”이라 칭한다.

위의 방법을 기계적으로, 자동으로, 반사적으로 진행이 되면 큐브를 맞추는데 아주 편리하다.

한 손으로 올돌내돌 6번 반복하게 되면 원래 자리로 되돌아 온다.

 

 

그럼 큐브를 맞추는 단계를 진행한다.

 

첫째. 흰색 십자모양 맞추기.

 

노란색을 윗면 가운데 놓고, 노란색 중앙조각을 중심으로 흰색을 움직여 십자가 모양을 만든다.

십자가 모양을 만드는 특별한 공식은 없다. 모서리조각 ( Edge )에 흰색이 있는 큐브조각을 움직여 만들면 된다.

몇 번 돌리다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노랑색을 중심으로 모서리조각에 흰색이 맞았으면, 상단부(노랑색 중앙이 있는 층)를 돌려 중앙조각과 동일한 색상을 만들도록 한다.

 

 

중앙과 상단부의 색이 동일하게 만들어 졌으면 앞면을 두 번 회전 (FF 또는 F’F’)하여 12시 방향으로 있던 색을 6시 방향으로 내려 준다.

 

 

동일하게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3개면도 각 색상 별로 상단부층을 회전하여 중앙과 동일한 색상을 만들어 주고 두번 회전하여 밑으로 보낸다.

4면이 모두 중앙과 6시 방향의 색상이 일치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맨 아래 흰색은 십자가(+)모양이 완성된다.

 

 

둘째, 흰색 코너조각 맞추어 ‘ㅗ’ 모양 만들기.

 

아래 사진과 같이 파랑색 중앙과 빨강색 중앙 사이 상층부에 파랑색+빨강색+흰색으로 이루어진 블록이 진한 회색의 자리로 오게 만들어야 한다.

예시로 파랑색+빨강색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니, “파랑색+빨강색+흰색이 아니라면 다른 색들의 조합으로 진행하면 된다.

양쪽 중앙색과 흰색이 있는 블록이 두 중앙색을 중심으로 상단층 모서리에 있어야 한다.

그 후에 회색 블록을 오른쪽에 위치 시키면 오른손으로 기본동작 올돌내돌을 해당 블록이 하단부 색상이 맞을 때 까지 반복해 준다.

반대로, 회색 블록을 왼쪽에 위치 시킨다면 왼손으로 기본동작 올돌내돌을 해당 블록이 하단부 색상이 맞을 때 까지 반복해 준다.

흰색을 포함한 코너조각이 하단에 있다고 당황해 하지 말고, 왼손 또는 오른손으로 해당 블록이 있는 쪽을 올돌내돌하면 상단층으로 빠지게 된다.

 

 

아직 흰색이 맨 아래로 위치한 상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모든 4면의 색상을 맞춰주고 나면 맨 아래 층 3개 색상과 중앙 색상이 일치된 모양이 만들어 진다.

모양 외의 자리에 중앙 블록과 동일한 색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하단부 3개의 색상과 중앙 블록 색상이 맞는 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하단에 위치한 흰색은 9개 색이 모두 맞아진다.

 

 

셋째, 중간층 모서리 조각 맞추기.

하단 흰색 9개가 모두 맞고, 흰색을 맨 아래 바닥으로 두었을 때, 옆으로 세워진 4개의 면이 형태로 색상이 다 맞았다면, 세워진 면들의 엣지 블록을 맞출 차례다.

엣지를 맞추기에는 특별한 공식이 필요하다.

우선, 맞추고자 하는 색상을 앞에 두고, 상층부 만 회전하여 해당 색상이 있는 블록을 찾아 가운데 1자로 맞춘다.

이때, 중간 색상이 동일하더라도 맨 위가 노랑색이면 안된다.

노랑색 일 때는 피하는 방법을 다시 찾아야 한다.

아래 예시처럼, 파랑색을 맞춘다고 가정해 보면, 파랑색 중앙 조각을 마주 보고, 상층부를 회전하며 파랑색을 가지고 있는 큐브 조각을 찾아 파랑 중앙과 일렬로 맞춰 파랑색이 1자가 되도록 맞춘다.

예시의 우측 하단에 나와 있는 그림과 같이 파랑색을 맞추더라도 위가 노랑색이면 안된다.

 

 

파랑색 위에 빨강색을 예로 들자면, 파랑색이 일렬로 맞으면 위쪽 노랑색 중앙블럭이 있는 면에 붉은색이 있다.

이 때, 붉은색 중앙이 어느 쪽에 있는지 확인 해야 한다.

붉은색 중앙이 파란색 중앙면을 기준으로 오른 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위쪽 블록은 왼쪽으로 90도 돌린다.

그 다음으로, 오른손으로 기초 공식인 올돌내돌을 한다.

그 다음, 붉은색 중앙을 마주보게 하고, (큐브 전체를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함) 왼손으로 기초공식 올돌내돌을 한다.

그리고 나면 파랑색과 붉은색 중앙의 사이에 맞춰지게 된다.

 

 

중앙색과 맞췄을 때, 맨 위의 색상이 위의 예시와 반대로 왼쪽인 경우에는,

위쪽 블록을 오른쪽으로 90도 돌리고, 왼손으로 기초공식올돌내돌을 한다.

그 다음, 해당 색상 중앙블록을 마주보게 하고, (, 큐브 전체를 반시계 방향으로 90도회전) 오른손으로 기초공식 올돌내돌을 한다.

 

위와 같은 요령으로 나머지 3개의 중간층 모서리를 맞추면 흰색이 바탕으로 되어 있을 때 하단과 중단이 모두 맞아지게 된다.

, 4개의 면이 파랑, 빨강, 초록, 주황색이 아래 1층과, 위의 2층이 맞아지게 된다.

3층은 동일한 색상을 가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래 2개의 층이 동일한 색상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포인트다.

 

위와 같은 방법을 시도하려는데 중앙블럭과 동일한 색상을 찾아 1자로 맞췄더니 위가 노랑색일 때는 비슷한 방법으로 찾아 오면 된다.

, 위가 노랑색이 보인다는 것은, 다른곳에 해당 블록이 잘못 맞춰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럴 땐, 잘못 끼워져 있는 블록을 찾아 마주 본다.

마주 보았을 때 해당 블록이 오른쪽에 있으면 오른손으로 기초공식 올돌내돌후 큐브 전체를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킨 후, 왼손으로 기초공식 올돌내돌을 한다.

반대로, 해당 블록이 왼쪽에 있으면 왼손으로 기초공식 올돌내돌, 큐브 전체를 반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키고 오른손으로 기초공식 올돌내돌을 한다.

 

이번 단계에서 완성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하단부 2개층이 동일한 색상으로 맞춰진 것을 볼 수 있다.

 

 

넷째, 위층 노란색 십자모양 맞추기.

하단 2개 층을 맞추었다면, 그 다음으로 위층의 노란색을 맞추면 된다.

위층 노랑색을 맞추는 것은 공식만 적용하면 된다.

공식은 아주 쉽다. F “올돌내돌” F’ 이다.

 

 

공식을 적용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공식을 어떤 식으로 적용할 지 판단을 해야 하는데, 판단 하는 기준이 상단 노랑색이 어떻게 위치 하느냐에 따라 달라 진다.

노랑색이 중앙 노랑색 기준으로 좌우로 맞아 있을 경우는 공식을 한 번 적용하고,

노랑색 기준으로 12시 방향과 9시 방향의 뒤집힌 자의 경우 두 번 적용하고,

위의 두 가지 경우에 맞지 않는 경우 공식을 두 번 적용 후 맨 위만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리고 공식을 한번 더 적용 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경우를 찾아 공식을 적용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상단에 노랑색 십자가(+)가 만들어진다.

 

 

다섯째, 옆면 철 ( 凸 ) 모양 맞추기.

 

지금까지 잘 따라 왔다면, 즉 노랑색 십자가가 만들어 졌다면, 노랑색 십자가 끝과 연결된 색상의 블록과 옆면 중앙 블럭의 색까지 맞는 모양이 凸 모양이 되는 것이 2개가 만들어 진다.

, 하단 2개층의 색상과 동일한 색상이 상단 중앙에 맞게 되는 경우이다.

이렇게 맞는 모양이 인접한 2개 또는 3개 또는 4개가 맞게 된다.

맞는 모양이 없다면, 노랑색이 들어 있는 상단부 1개 층만 돌려 보며 색이 맞는 곳이 있는지 확인 한다.

혹시 인접한 凸모양이 없다면, 노랑색 십자가 (+)모양이 잘못 만들어 졌다거나 등등 잘못 한 경우이니 맞는 맞는 부분을 다시 따라 해 본다.

 

 

4개면이 모두 凸모양으로 만들어야 한다.

4개면을 모두 凸모양으로 만들기에도 공식이 필요하다.

우선 凸모양으로 인접한 면을 12시와 3시에 오도록 위치 한다.

, 凸모양면을 내가 마주한 면 뒤쪽으로 위치하고, 나머지 凸모양 면을 오른쪽에 위치 시킨다.

 

12시 와 3시에 凸모양 면을 위치 하였다면 공식을 적용해서 돌리면 된다.

필자의 경우 외우기 쉽게 오른손으로만 하는 올돌내돌 올돌돌내라고 칭한다.

굳이 공식으로 표현하자면 RUR’URUUR’ 으로 적을 수 있다.

 

 

위의 공식을 적용하고 상단부를 잘 돌려보면 4면이 모두, 하단 2개층과 상단층의 중앙 블록이 색상이 동일하게 맞춰지는 凸모양의 형태를 만들게 된다.

 

여섯째, 상단 코너 블록 위치 찾기.

4면이 모두 凸모양으로 색상이 맞고, 상단면이 노랑색 십자가를 맞추고 있다면, 큐브를 맞추기 위한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든다.

남은 부분은 노랑색 중앙 블록이 있는 상단면의 코너 조각이 제 자리에 위치해 있는지 판단 하는 것이다.

제자리라 함은 코너 블록을 가운데로 보았을 때, 코너 블록이 가지고 있는 3가지 색이 코너 블록과 인접한 중앙 블록의 3가지 색과 일치 하느냐를 말한다.

아래 사진과 같이, 코너 블록과 마주한 3개의 면색상, 파랑색, 빨강색, 노랑색 면에서 가운데 코너 블록이 파랑,빨강,노랑색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블록은 제자리다.

사진 오른쪽 처럼, 파랑색은 맞지만, 주황색은 인접한 면에 중앙블럭 색과 다르니 제 위치기 아닌 경우라 할 수 있다.

 

 

제 위치인 코너 블록이 1개 또는 2, 또는 4개 아니면 0개 일 수 있다.

이럴 때도 공식을 적용하면 코너블록의 제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공식은 돌 올 돌 올 돌 내 돌 내로 쉽게 외울 수 있는데, “돌올 / 돌올 / 돌내 / 돌내를 오른손과 왼손으로 번갈아 가면서 해 주면 된다.

 

 

아직 상단부는 노랑색 십자가를 위치하고 있고, 4면이 모두 凸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코너블록이 제자리가 있는 것이 있다면, 제자리인 코너블록이 3시와 6시사이에 위치 하도록 큐브를 돌려 잡는다.

제자리인 코너블록이 없다면 아무 코너블록이나 기준으로 잡고 공식을 적용해 준다.

, 공식을 한 번씩 적용해 보고 4개의 코너가 제자리인지 확인해 보며 모두 맞을 때 까지 진행한다.

진행하고 나면, 센터블럭과 동일한색상을 가지면서 코너블럭이 위치해 있을 수도 있고, 중앙블럭과 동일하지 않지만 제자리인 코너 블록이 될 수도 있다.

 

일곱째, 노랑색 모서리 조각 맞추기.

노랑색 십자가가 만들어 졌고, 4개 모서리 조각이 제 위치를 찾았다면, 마지막으로 중앙 블록과 동일한 색상으로 맞출 수 있도록 해 주면 된다.

지금 까지는 흰색이 맨 아래 깔려 있었고, 노랑색이 맨 위에 보여지면서 큐브를 맞춰 왔다.

..., 이번 단계는 위아래를 뒤집어 진행하게 된다.

흰색이 맨 위로 올라오고, 노랑색이 맨 아래 바닥으로 가게끔 해 준다.

 

 

그리고 나서 보면, 4면의 색이 모두 맞는 부분도 있을 테고, 우측하단 또는 좌측 하단부가 중앙색과 다른 색이 위치할 수도 있다.

왼손으로도 큐브를 맞출 수 있지만, 오른손과 반대로 작업을 하면 되기에 오른손으로 진행하는 것만 설명한다.

위의 사진 처럼 빨강색 중앙이 있는 면을 앞으로 마주 보았을 때, 오른쪽 아래와 왼쪽 아래에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

해당 코너 블록은 모두 바탕면에 있는 노랑색을 가지고 있게 된다.

빨강색 면을 마주 보고 기본공식인 올돌내돌을 적용 한다.

기본공식 올돌내돌을 노랑색이 아래로, 즉 노랑색이 바닥으로 향할 때 까지 공식을 적용하여 준다.

 

 

노랑색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맨 아래 층만 반시계방향(D’)으로 돌려 준다.

오른쪽 하단부를 기준으로 작업을 하였으니, 색이 다른 블록이 나올 때 까지 D’을 반복해 준다.

맨 아래층의 반시계방향(D’) 1회 또는 최대 3회내로 회전하게 된다.

 

 

다른 색이 오른쪽 하단부에 나오게 되면 기본공식 올돌내돌을 적용해 주면 된다.

마찬가지로 기본공식 올돌내돌을 노란색이 아래면으로 갈 때 까지 적용한다.

노란색이 아래로 향하게 되면 맨 아래 층만 반시계방향 (D’)으로 회전 시켜준다.

그러면 모든 6면의 색이 잘 맞는 큐브가 완성 된다.

 

 

첨언으로, 특정 브랜드를 옹호하는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느낀 팁을 공유 하자면

일반적인 큐브도 모양 맞추기에 충분하지만, 각 부속들의 가장자리가 90도의 각을 항상 이루고 있어서

센터조각과 조금만 어긋나더라도 회전을 쉽게 수 없어 살짝 불편함이 있다.

스피드용의 큐브는 중앙 조각과 맞물리는 부분의 조각들이 살짝 둥글게 다듬어져 있어서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도 쉽게 회전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의 왼쪽 푸른색 계열의 큐브가 스피드용 처럼 나온 큐브다.

 

 

 

어렵게 하면서 스트레스 받기 보다 쉽게 돌릴 수 있는 스피드 용으로 큐브 놀이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