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공유기 끊김 현상 해결.

아마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무선공유기를 많이 사용하리라 본다.

예전에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컴퓨터 1대 뿐이어서 공유기가 필요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wifi 를 사용하여야 하기에 무선공유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대부분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하기에 가정에서는 별 필요가 없을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저렴한 공유기를 구매했다.

iptime이 많이 보급되었었지만 당시만 해도 버팔로도 인기있었기에 Buffalo WCR-GN을 구입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인터넷을 하더라도 인터넷 검색만 하기에 별로 불편함을 못 느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스마트폰에 있는 자료를 공유하고, 다량의 자료를 저장하면서 네트웍 사용이 많아졌다.

데이터 사용을 많이 하다 보니 종종 인터넷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인터넷 업체에서 정비를 하느라 그러려니 했지만 너무 빈번히 끊어져서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다.

버팔로 공유기를 만져보니 생각보다 온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어 분해를 해 보려 했지만,

육각헤드의 작은 드라이버가 없어 그냥 상판을 뜯어버렸다.

 

 

 

상판을 뜯고 보니 옆면의 부분도 뜯으면 열 발산이 활발할 듯 하여 옆판도 뜯어버렸다.

어차피 구매한지 오래된 제품이라 AS기간도 지났기에 미련없이 발열판 주위를 회손시켰다.

 

 

 

발열판 주위의 케이스 부분을 뜯어 열이 잘 배출되어서인지 끈김 현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케이스를 뜯기 전에는 하루에 1번내지 4번정도 까지 끊김현상이 있었는데 이제는 1달에 1번 경험하고 있다.

공유기를 좋은 것을 구매할걸 하는 후회를 했었지만 지금은 마음 편히 잘 사용하고 있다.

혹시 필자처럼 공유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이 자주 끊긴다면 무선공유기의 발열을 의심해 보길 바란다.

Don't tell people how to do things, tell them what to do and let them surprise you with their results - George S. Pa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