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이 좋지는 않겠지만 참아야 한다는 스트레스보다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답니다.
가끔 매콤한 것이 먹고 싶다면 밖에 나가 매운 음식을 사 먹거나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름떡볶이가 있답니다.
예전에 통인시장에서 기름떡볶이를 처음 먹었을 때 맛에 매료되었었는데, 자주 사먹지 못하니 만들어 먹는답니다.
시장에서 먹던 그 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직집 원하는맛을 만들어 먹으니 좋답니다.
떡볶이 떡과 양념을 섞을 수 있는 넓은 통을 준비하고 설탕 한큰술을 넣습니다.
고추가루는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많이 넣을 수도 있지만, 한큰술 반을 넣으면 매콤하니 먹을 수 있답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서 간장도 한큰술을 넣습니다.
고소한 맛도 즐기기 위해 참기름은 3큰술 첨가합니다.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 줍니다.
대파가 들어가 있어야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양념 베이스는 준비되었으니 맛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양념을 잘 섞어 줍니다.
준비된 떡을 투하해 줍니다.
떡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 줍니다.
볶아 주기 위해서 프라이 팬에 기름을 3큰술 정도 충분히 넣고 잘 달궈줍니다.
강한 불에 양념 묻은 떡은 넣어주면 떡이 익기 전에 양념들이 먼저 타버린답니다.
약한 불에 은근하게 익혀야 타지않고 떡이 잘 익습니다.
떡을 살살 뒤집어 주며 떡이 부드러워질 때 까지 익으면 접시에 담아 즐겁게 먹으며 된답니다.
이렇게 만들어도 먹으면 맛이 좋네요.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매콤한 야식이 생각날 때는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Listen to your customers, not your competitors. - Joel Spolsky
'파파의 불량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 쨈빵 만들어 먹기 (0) | 2016.10.31 |
---|---|
간단하게 핫케익, 와플 만들기 (0) | 2016.10.25 |
마시멜로 구워먹기 (0) | 2016.07.09 |
세계 1위 미고랭 라면이 제 입맛에는 딱 좋네요. (0) | 2016.04.25 |
아빠가 만들어주는 난 커리 피자 스파게티!! (1) | 2016.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