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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휴식처 그랜드메르 호텔 제주

여행을 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들이 몇몇 있다.

일부는 여행을 할 때 먹거리에 의미를 두고 여행을 하고, 일부는 여행을 통해 얻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의미를 부여한다.

여행뿐만 아니라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것이 의식주(衣食住)에 대한 해결이다.

제주도를 여행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고, 사업을 위해서 또는 친목 도모나 교류를 위해 방문을 한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는 당연히 휴게 시설들이 발달해 있고 숙박업소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

여행을 하면서 정해진 숙소가 없다 보니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며 방문한 숙소 중 조용한 분위기의 숙소가 있다.

중문 관광단지에서 차량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관광단지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중문관광단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 동네에 호텔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다.

그랜드 메르 호텔이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주변이 한산하고 조용하기에 매우 마음에 든다.

 

 

 

필자가 묵었던 객실은 2인용 침대와 1인용 침대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객실이 아담한 사이즈로 되어 있어 장기 숙박을 하지 않는 한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다.

 

 

 

침대를 마주한 반대 쪽에는 책상과 TV가 설치되어 있다.

책상은 작은 짐을 올려 놓거나 전기를 사용할 제품을 거치하는데 사용하기에 딱 알맞은 용도다.

 

 

 

세면실과 샤워실은 1개로 붙어 있지만 나름 구역이 나뉘어져 있고,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고, 비데기의 버튼이 따로 달려있어 처음 접하는 경우 사용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

자동으로 설정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반응 시간이 약간 소요되는 관계로 문 옆에 부착 되어 있는 버튼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문 옆에 부착되어 있는 버튼이 쉽게 눈에 띠지 않는 것이 약간 아쉽다.

 

 

 

깔끔하게 마련된 샤워 부스도 잘 마련되어 있다.

샤워 부스의 문이 약간 무겁다는 느낌이 들어 여성이나 어린이가 사용하는데 어려울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기본적인 비누, 샴푸등은 비치가 되어 있기에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면도기나 칫솔들은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개인이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랜드매르호텔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다와 가깝다는 것이다.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는 것 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는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서도 주위가 매우 조용함을 느낀다.

 

 

 

바다가 가까우니 가벼운 산책을 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해변이 가까워 파도소리를 듣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모래사장이 아닌 현무암들이 주로 이루어져 있어 다니기가 어렵다.

 

 

 

그랜드메르호텔이 있는 지역인 논짓물에서 주변에 반딧불이보호지역과 갯깍주상절리대까지 산책 코스도 조성이 되어 있다.

근처에 새로운 건축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식도 별도의 예약으로 이용을 할 수 있지만, 좀 많이 아쉬울 듯 해서 이용해 보지는 않았다.

조용한 지역에 있는 호텔인 만큼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숙박 비용도 저렴 하기에 매우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