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기구 타고 왔네요.

 

 

과천 서울랜드에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어디를 갈까 했었는데 서울 근교에 서울랜드가 멀지도 않고 놀이기구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게다가 1월에는 삼성카드에서 실적과 상관없이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카드 본인은 1만원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 동반 3인은 30%를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네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서울랜드에서 2016년 3월 1일까지 난타, 새해 선물찾기, 라이트 판타지쇼 등이 있답니다.

라바 눈썰매장과 우리땅 독도 체험장이 전시 시설로 마련되어 있어 관람을 할 수 있네요.

 

 

 

서울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물원이나 서울랜드까지 걸어갈 수 있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올라갈 때는 필수 코스가 있네요.

코끼리 열차랍니다. 어른 2명과 아이 1명의 가격이 2,700원으로 편도로 이용할 수 있네요.

 

 

 

 

놀이 동산에 들어서서 눈썰매장을 이용을 했네요.

오전에 2시간 정도 타고 난 후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놀이 기구들이 있는 곳으로 나왔답니다.

먼저 눈에 띤 것이 티키톡 열차랍니다.

벌써부터 줄이 길게 서있네요.

 

 

열차를 이용한 후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다 보니 카트라이더 범퍼카가 있어 멋지다고 얼른 올라탔네요.

 

 

범퍼카를 약 30분 정도 대기해서 탑승을 할 수 있었답니다.

차례가 되자마자 바로 달려가 원하는 색상인 빨강색 자동차에 올라타서 운전을 했네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운전하는 것과 스피드를 즐기네요.

범퍼카도 직접 운전하고 재미있게 논답니다.

 

 

 

무지개 자전거타기에 대기가 1시간이 넘게 기다리는 통에 아이는 바로 옆에 있는 유아용 범퍼카를 탔네요.

 

 

 

유아용 범퍼카는 보호자와 같이 탑승하지 못하고 아이 혼자서 탑승을 해서 자동차를 운전한답니다.

요리조리 잘 피하면서 타는 모습을 보니 언제 저렇게 컸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지개 자전거를 타고 난 후에 이동한 곳이 아이들한테 인기가 있는 또봇 트레인 기구입니다.

이곳 역시 줄을 길게 서 있었네요.

이 또봇 트레인,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작지만 강한 즐거움을 준답니다.

아이도 2번이나 타고 왔네요.

 

 

뭉게공항액션존도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장소네요.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어 그물을 통해 위층까지 올라 갈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답니다.

 

 

쉽사리 겁먹고 못 올라갈 줄 알았는데, 재미있어 하며 잘 올라갔네요.

 

 출렁다리도 놓여 있어서 다리를 건널 때 출렁이는 느낌을 즐기면서 다리를 건넌답니다.

 

 

윙키, 구구, 에밀리등 이름이 붙여진 미끄럼틀에도 아이들이 많이 타고 즐긴답니다.

아들 녀석은 윙키가 좋다고 윙키 미끄럼틀에서만 앉아타고, 누워타고, 엎드려타고, 거꾸로 타는 등 계속 탔네요.

 

 

 

액션죤 한쪽에는 미로도 마련되어 있어서 미로를 탈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네요.

 

 

라바 비행기구도 탈 때는 무서워 안탄다고 살짝 빼는 듯 싶더니, 막상 타고나니 즐겁다고 비명을 지르네요.

 

 

이것저것 기구들을 10개 타고나니 어둑어둑해 졌네요.

어두워 지니 풍차지역에는 빛을 이용한 아름다움이 전시되고 있네요.

 

 

 

나오는 길에 배경이 예뻐서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익살스런 표정과 행동으로 개구쟁이 티를 내네요.

 

아침부터 서울랜드에서 눈썰매를 타고 놀이기구를 알차게 타고 왔더니 아이는 깊은 잠에 금방 빠졌네요.

참고로, 서울랜드 주차장은 선불로 계산을 하고 있으며 선불 4,000원으로 하루 종일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저공해 자동차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울랜드가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듯 하네요.

자주 방문할 수 있다면 연간회원으로 가입해서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할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롯데월드는 학생들이 놀기 좋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있고,

에버랜드는 넓어서 좋긴 하지만 아이들보다는 연인들에게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