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지하철역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대공원이 있답니다.
이곳에 서울상상나라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필자도 1년에 최소 1번씩은 방문을 하여 아이와 함께 놀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이 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는 휴관을 한답니다.
요금은 개인은 4천원, 어린이 20인이상 단체는 3천원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답니다.
만 36개월 미만, 만 65세이상, 세 자녀이상 다둥이행복카드 가족등은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답니다.
서울 상상 나라는 총 4개층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각 층마다 다른 주제로 아이들이 접하고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몇 번 다녀서인지 이제는 스스로 찾아 다니며 놀이를 하네요.
과학, 문화, 예술, 자연, 감성놀이 시설들이 각 층마다 다르게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제일먼저 찾아가는 곳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물총으로 공이나 다른 구조물을 움직이도록 하는 공간이어서 물이 많이 튈 수 있기에 앞치마를 착용해야 하네요.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공기가 나와 스티로폼 공을 움직일 수 있는 구조물이 있답니다.
페달을 돌리는 힘으로 공들을 움직이게 만들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랍니다.
택시 구조물도 만들어져 있어, 특히나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이 있답니다.
계기판 쪽에 작은 스크린이 마련되어 있어 택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답니다.
서울상상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놀이시설이 이것일 듯 합니다. 우주게임.
커다란 스크린을 보며 마치 우주선을 조종하는 것처럼 게임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대기하는 줄이 가장 길게 늘어서 있답니다.
가끔 아이들이 대기하는 줄에 서있지 않고 바로 게임을 하려고 해 줄 서 있는 다른 사람들의 눈쌀을 찌프리게 하네요.
그물로 만들어져 있는 미로찾기 놀이 시설입니다.
미로로 되어 있다보니 안에 들어가서 길을 헤매는 아이들이 종종 있긴 하지만,
안전요원이 바로바로 응대를 하기에 문제없이 잘 나올 수 있답니다.
공간놀이에 비치되어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구멍을 이리저리 메꾸는 것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놀이 시설이랍니다.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해서 얼굴 모양을 바꿔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도 있었네요.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의 모양으로 자신의 얼굴을 꾸미며 놀 수 있어 재미있었네요.
빛의 공간에는 빛을 이용한 그림자나 다양한 색의 빛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놀 수 있답니다.
아크릴로 만들어진 블록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블록으로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빛의 공간에 다양한 물건으로 빛을 이용하여 놀이를 할 수 있고,
빛을 이용하다 보니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형상이 아름답게 보이기까지 하네요.
자연탐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는 아이들이 관찰하며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답니다.
자연탐험 위에는 오두막처럼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놀 수도 있답니다.
한쪽에 마련된 탁본 만드는 곳입니다.
종이와 탁본을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비치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모양의 탁본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공사장과 같은 시설물이 마련된 공간에는 크레인을 조정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벽에 타일을 붙일 수도 있게끔 마련되어있네요.
개장할 때인 오전 10시부터 들어가서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열심히 놀았던 터라,
밖에서 사가지고 온 우유를 단숨에 마시네요.
입장할 때 손목에 작은 도장을 찍어 주는데 재입장 할 때 확인하여 입장 시켜준답니다.
2층에 마련된 영유아를 위한 전용공간도 있답니다.
36개월 미만의 아이들만 입장하여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필자의 아들도 아기때는 이곳에서 놀았었는데 이제는 들어갈 수 없다네요.
영유아 놀이공간 옆에는 의무실과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할 수 있네요.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인지 다음에 또 방문을 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연간회원으로 가입을 했답니다.
연간회원은 직계가족만 가입이 가능하고 2인가족기준 3만원으로 가입을 할 수 있으며,
1인 추가시마다 1만원씩 추가로 가입을 할 수 있답니다.
상상나라에서 즐겁게 놀고 밖으로 나오면 어린이 대공원에서 또 놀 수 있답니다.
상상나라에서 놀게 되면 하루가 금방 간답니다.
상상나라 뿐만 아니고 어린이 대공원에서 동물원이라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니 나들이 장소로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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