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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괌에서 꼭 먹어야 하는 회~!

(Guam) 여행 뿐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즐거운 부분 중의 하나가 현지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 저것 잘 먹는 사람들이야 어디를 가든 어떤 음식이든 도전해 보고 새로움을 찾아 내지만,

입맛이 까탈스럽거나 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던지 항상 고민이다.

아무리 식성이 좋아도 항상 김치에 밥을 먹던 사람들이 며칠 지나고 나면 현지 음식에 질리게 되고,

고향의 맛을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괌 여행을 하면서 차모로 식사도 해 보고 패스트 푸드도 찾아가 보면서 식사를 했다.

기름진 음식이나 BBQ들을 많이 먹다 보니 가끔씩 김치가 생각 나기도 한다.

어떤 것을 먹어야 할 지 고민 하던 차에 연어나 참치 회를 파는 곳이 있다는 곳을 찾았다.

 

차모르 야시장과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피셔맨 콥이다. (Fisherman’s Co-op)

회를 별로 안 좋아하는 녀석이기에 생선 회를 사러 왔다니 싫다는 표정을 익살스레 보인다.

가게 내부에 들어서니 미리 손질된 생선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가장 만만한 것이 연어(salmon)과 참치(tuna)라서 각각을 구매 해 볼까 하다가,

둘이 섞여 있는 것으로 구매하기로 한다.

미리 손질되어 있는 회와는 별개로 다양한 생선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문어나 다른 생선들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스테이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생선스테이크용 도막생선도 판매를 하고 있다.

생선을 부위별로도 판매를 하고 있다.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면 부위별로 구매해서 매운탕이나 스테이크를 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회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나무젓가락과 간장을 주신다.

초장이 있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간장만으로도 싱싱한 회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참치와 연어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각각을 구매할까 하다가 후회를 할까 싶어 섞어서 구매를 했는데.. 각각을 더 많이 살걸 하고 후회했다.

회가 신선해서인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참으로 술을 부르는 맛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현금 및 Visa, Master 카드는 되는데 JCB카드는 안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