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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

제주도 서귀포 시내의 깔끔한 오션팰리스 호텔 바다를 마주하고 있지만 천지연 폭포도 감상하고 이중섭미술관등 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서귀포에서 관광을 한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여행을 온 것인지 그냥 동네를 돌아다니는 건지 종종 착각을 하고 있다. 서귀포 지역을 관광하며 숙소를 알아 보던 중 조식이 포함된 저렴한 호텔이 눈에 띄어 묶기로 했다. 시내에 위치해 있는 높은 건물이라 운전을 하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건물이다. 주차장이 건물과 인접한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잠깐 헤맸지만 어렵지 않게 주차장도 찾을 수 있다. 건물 구조가 상가 건물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인지 처음에는 많이 낯설었지만 생각해 보니 편하게 만들어진 듯 하다. 1층 로비가 여느 호텔들과는 달리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기는 하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이다.. 더보기
성산일출봉 근처 국수가 맛있는 가시아방 국수전문점 자유여행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니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구경하고 이동하는데 편하다. 다행히도 제주 여행기간 내내 날씨가 매우 좋아서 별 어려움이 없이 여행을 다닌다. 성산 일출봉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맛있는 국수가 있다고 하기에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나서 가시아방 국수로 향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건만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많이 있다. 가게 바로 옆에 공용 주차장이 있지만 대부분 초행인지라 주차장 입구를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다. 가게와 마주한 도로에 점심시간 대에 잠깐씩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넓지 않은 도로기에 차를 대기가 어렵다. 가시아방 가게에서 조금 더 올라 가면 고성오일시장이 있는데, 이 시장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4일, 9일, 14, 19, 24, 29일에 방문한다면 오일장도 구경하.. 더보기
제주도에서 인상 깊었던 메종글래드 호텔 제주도에서 여러 숙소를 알아보던 중 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호텔을 숙소로 정하기로 했다. 공항에서 가까이 있어야 혹 늦을 지도 모를 경우에 허둥지둥 거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호텔을 모름지기 잠을 편안히 자야 하고, 호텔이 가지고 있는 기본 구조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 곳을 통해 느낀다. 공항까지 셔틀도 운행하고 있기에 별 어려움 없이 공항에서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메종글래드 호텔은 제주 신라 면세점과도 가까이 있어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호텔이다. 호텔의 등급이 높아 숙박 하기에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비싸다고 느끼는 만큼 잘 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이 든다. 객실에는 깔끔하게 잘 정돈된 침대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침대 옆에는 성인이 누워도 큰 불편함이 없.. 더보기
아이들의 피서지로 제격인 남애해수욕장 강원도와 마주하고 있는 동해바다가 맑고 시원한 물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양양 고속도로도 개통이 되어 서울에서 진입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이지 차량도 매우 많고, 휴게소에도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이른 새벽부터 출발하였기에 운전의 피로를 풀기 위해 홍천휴게소에 방문하였지만 실망만 가득하다. 시설은 깨끗하지만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 음식을 주문하는데도 어렵고, 주문할 수 있는 음식도 몇 개 되지도 않아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도 어렵다. 사람이 많다 보니, 음식을 파는 사람도 짜증을 많이 내고 있어 내돈 내고 내가 이렇게 먹어야 하는 생각도 든다. 개통 초기의 몸살이라 생각을 하긴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망망대해를 볼 수 있는 남애.. 더보기
제주 중문관광단지 근처 돼지고기가 맛있는 집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지역을 정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중문 관광단지에 숙소를 정했다. 숙소를 정하고 나니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먹거리를 정하는 것이다. 섬 지역의 특성상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있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어야 하지만, 아이가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문제다. 싱싱한 활어회나 얼큰한 해물탕등 어른들이 주로 찾는 음식은 아이가 어려워 할 수 있기에 중문지역에서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칠돈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치는 맵지만 아이가 잘 먹기에 김치찌개로 저녁을 때우고자 칠돈가를 방문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다. 김치찌개를 먹으려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고기를 굽고 있어 잠깐 갈등을 했다. 갈등의 결과는 고기의 승리다. 아이도 워낙 고기를 좋아하기에 잠깐 맛이라도 보려 기본으로 2인분을 .. 더보기
성산일출봉, 그 멋진 경관에 취한다. 제주도. 그 곳에 사는 사람은 별 감흥이 없겠지만, 제주도 이외의 지역에 사는 사람은 그 이름만으로도 설렌다.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고, 바다 건너있는 큰 섬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도 있다. 제주도 하면 많은 것 들이 떠오르는데, 멋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성산일출봉도 생각이 난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일출을 보러 성산일출봉을 일부러 찾아 가기도 하고, 성산 일출봉에 올라 시원함을 만끽 하기도 한다. 성산 일출봉에 가까이 가서 멋진 절경을 보는 것도 좋고, 성산일출봉을 멀리서 바라보며 전체적인 형상을 보는 것도 멋지다. 성산 일출봉의 전체적인 모습을 항공에서 보면 더 멋있겠지만, 항공에서 보는 것이 어렵다면 차선으로 멀리서 경관을 바라 보면 된다. 멋진 경관을 바라 볼 수 있는 장소가 섭지코지로 .. 더보기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재미 찾기 제주도 서귀포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관광지나 식사를 찾아보려다 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시내에 있는 재래시장이기에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자동차로 이동하여 도착할 수 있는 시장이지만, 접근하는 도로가 좁고 사람이 많아 차로 접근 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다. 시장 뒤쪽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시장에는 다양하고 많은 물건들도 판매를 하고 있고, 활기도 넘친다. 또한, 주전부리도 많이 놓여 있기에 자동으로 지갑이 열린다. 많이 먹지 않아도 시장 구경을 천천히 하며 입도 심심하지 않게 해 줄 수 있다. 식재료도 판매를 하고 있고, 반찬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야채나 채소들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싱싱한 해산물도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다. 워낙 유명한 시장이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 더보기
제주 켄싱턴 호텔 뷔페 라올레, 맛.있.다.정.말.로.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여행지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중요하다. 제주도에서 여행을 하는데 중문관광단지가 유명하고 소문난 장소들이 많이 있다고 하기에 중문단지도 방문한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들도 많이 있고, 음식점들도 많이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서 흑돼지고기나 갈치고기들도 당연히 먹어보아야 하고, 그 밖에도 먹을 것들이 많있다. 먹을 것들만 찾아 다녀도 시간이 부족하고, 배도 많이 부대낀다. 여행을 가서 뷔페를 먹는 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 곳에 가면 그 곳 나름의 향토 음식이나 정성이 가득한 달인들의 음식을 맛 보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음식들이 다 차려진 뷔페라니… 더더욱 이상하게 생각이 된다. 중문단지에 많은 특급 호텔들이 모여있는데, 우연한 기회로 켄.. 더보기
제주도에서 소문난 해물탕 맛집 삼성혈 제주 여행에서 많은 곳을 탐방하고 여러 소문난 맛집을 찾아 다녔다.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지인이 있어 지인의 소개로 맛있는 해물탕집 소개를 받았다. 식사 시간에는 한참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기에 점심 시간이 끝나고 찾았다. 점심 시간이 끝난 시간에 방문을 했어도 주변에 차들이 많이 있어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주변을 몇 바퀴 돈 다음에 간신히 자리가 생겨 주차를 하고 해물탕 집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해물탕 전문점답게 해물탕을 주 메뉴로 영업을 하고 있다. 포장도 되기에 조리를 해 먹을 수 있다면 여행지에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듯 하다. 2인 기준 작은 메뉴로 추천을 해 주시기에 작은 사이즈로 주문을 한다. 소자로 주문을 했었지만, 싱싱한 해산물들이 큼직하게 놓여 있어 푸짐하다... 더보기
제주도에서 만난 첫 해변, 검은모래해변 하지만… 제주도를 여행 하면서 계속 관광지 중심으로만 여행을 하니 아이가 심심해 한다. 심심해 하는 아이를 위해 해변가에서 잠깐이나마 해수욕을 누려보려 해수욕장을 찾았다. 흔히 많이 알려진 해수욕장 보다, 신기한 것이 더 있을 법한 검은모래해변을 목적지로 하고 방문해 보았다. 삼양동 해수욕장의 검은 모래층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현무암이 오랜 세월 동안 풍화를 거쳐서 모래 크기로 부서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340미터, 폭은 15~45미처 정도로, 모래 입자가 고르고 현무암편의 함량이 높은 편에 해당한다. 검은 모래 해수욕장은 삼양동 외에 우도의 검멀레, 하효동의 소소깍, 하례리의 공천포 등에도 발달하고 있다. 검은모래 해변의 모래가 매우 고와 맨발로 다닐 때 발에 밟히는 고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