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은가 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다 인터넷 메일을 확인 하던 중 눈에 띠는 제목이 있어 잠깐 열어 봤네요.
한때 대한민국 법원에서 불륜에 대해 법을 완화(?)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만남 사이트가 매우 유행이었네요.
외국에 있는 만남 사이트 중에 유명한 사이트라고 뉴스에서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이름이 메일에 적혀 있더군요.
그냥 궁금해서 메일을 열어 봤더니 필자의 계정 정보를 알고 있고, facebook등의 지인들 정보도 알고 있다네요.
그러니 수습하려면 돈을 보내랍니다.
5비트코인을 보내라고 해서, 궁금해서 5비트코인이 얼마인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대략 1비트코인이 한화로 29만원정도 하는 듯 합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생성되었을 당시만 해도 USD로 15달러 정도였는데 1000달러까지 올라갔었네요.
5비트 코인이 대충 150만원정도 나오네요.
그냥 외국인들도 이렇게 사기를 치는 구나 하는 생각으로 메일을 보고 있다가 메일 헤더를 봐습니다.
필자의 메일만 기술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메일주소도 되어 있습니다.
메일 내용 중에 몇월 며칠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가족, 직장 등 지인들에게 공개하겠다고 적혀있는데,
오늘 확인했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만남사이트에 가입을 해서 만남 기록이 있었다면 두렵거나 돈을 보냈었을 텐데,
그런 기회가 없었다 보니 대충 넘기며 이렇게 글을 쓰네요.
보이스 피싱도 문제지만 이런 인터넷 낚시도 문제네요.
Good habits, once established, are just as hart to break as are bad ha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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