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속 주행을 하다 보면 시원하게 차가 나가지 않을 때가 있답니다.
사람도 코로 시원하게 숨을 쉬어야 잘 달릴 수 있듯이 자동차도 숨쉬기가 편해야 합니다.
공기를 흡입해서 엔지 구동 시 필터에서 이물질이 걸러져 공기만 흡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에어필터를 교환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에어필터 통이 상당히 지저분하답니다.
필자는 차를 주행하지 않는 편이라 1년에 1만키로 정도 뛰지만, 에어 필터도 1년에 1번씩은 교체를 합니다.
주행도 주로 도심에서나 고속도로만 하는데 예전에는 에어필터에 귀뚜라미도 들어 있었네요.
엔진룸 한쪽에 보면 에어필터가 담기는 통이 있답니다.
잘 살펴보면 나사가 조여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나사를 드라이버로 잘 풀어 줍니다.
나사가 풀린 후에 뚜껑을 열어보면 에어필터가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놓여져 있는 에어필터의 방향을 잘 확인 하고 에어필터를 꺼내 줍니다.
에어필터가 놓여 있던 자리를 확인해 보면 여러 이물질들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귀뚜라미는 없고 낙엽만 조금 들어 있었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놓여있던 에어필터와 동일한 흡입면의 방향으로 필터를 놓아두고, 뚜껑닫고, 나사를 조여주면 됩니다.
너무 쉽지 않나요?
보통 엔진오일 교체할 때 오일필터와 에어필터를 같이 교체를 하긴 합니다만,
에어필터만 교체하고 주행을 해 봤더니 자동차가 시원하게 잘 나가는 것을 경험했었네요.
낙엽이 많은 곳이나 먼지가 많이 있던 곳에 두었던 차량은 에어필터 한번 확인해 보세요.
All people make mistakes, but only the wise ones learn from their mistakes. - Winston Chur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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