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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

몸보신을 할 수 있는 김포 장어 맛집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영사정이 위치해 있다. 한강 하류 쪽에서 으뜸가는 절경을 이룬 곳으로, 이조판서를 지낸 윤행임이 정조 왕으로부터 이름을 하사받았던 영사정 정자가 있던 곳이다. 경치가 아름다운 이곳에 민물장어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사정수산 민물장어 직판장어가 있어 방문했다. 건물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1층 입구로 들어서면 민물 장어가 가득한 어항을 마주하여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장어들을 볼 수 있다. 장어를 손질하여 2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을 추가하여 맛볼 수도 있고, 초벌구이를 한 후에 포장하여 다른 곳에서 먹을 수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많은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앞쪽으로는 한강이 보이고.. 더보기
바게뜨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기 내유외강(內柔外剛)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속은 부드럽지만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난다는 뜻으로 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을 표현할 때 쓴다. 사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빵도 그런 특징을 가지는 것이 있다. 바게트 빵이 겉은 매우 딱딱하지만 속은 정말 부드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겉이 딱딱하기에 싫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 딱딱함과 부드러운 맛에 빠진 사람이라면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가끔 바게뜨 빵이 먹고 싶어서 사다가 먹지만, 필자는 잘라지지 않은 상태가 좋아 항상 원형 그대로 먹는 편이다.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에서 에피타이저로 바게트 빵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는 것을 보고 따라해 보기로 했다. 바게트 빵을 자르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 원하는 크기로 잘라 준비를 .. 더보기
북촌 여행의 맛집 김치재 김치찌개 숨쉬기 조차 힘들었던 무더위가 어느덧 청명한 가을 날씨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여행이든 산책이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씨와 무관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게 마련이다. 힘이 많이 들어도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하면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가져 힘든 일도 헤쳐나갈 길이 보일 수 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한 번 쳐다볼 수 없다는 여유조차 없다는 것은 핑계일지도 모른다. 탁 트인 맑은 하늘을 보며 찬찬히 걷노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 지기 마련이다. 서울에도 제주도의 둘레길과 같이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환경을 벗삼아 산책하는 것이 물론 더더욱 좋기는 하지만, 서울 시내의 다양한 볼거리를 보는 것도 즐겁다. 서울 중심부인 광화문 뒤 쪽에는 한옥마을로 널리 알려진 북촌이 있다. 고즈넉한.. 더보기
빽다방 앗!메리카노 대용량이 크긴 크다만… 도심 야경을 구경하려 아이와 함께 주말 저녁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산책을 다녀왔다. 아이가 오랜만에 낮잠을 충분히 잤기에 저녁에 늦게 잠을 잘까 두려워 시장구경을 핑계로 걷기로 했다. 저녁에 동대문에 나서니 사람들이 생각만큼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은 편이 아니라 활기찬 기운이 느껴진다. 아이 손을 잡고 시장과 높은 고층건물로 이루어진 상가 건물들을 구경하며 다니다가 낮이 익은 간판이 보였다. 싸고! 크고! 맛있는 커피전문점이라는 간판이다.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외식경영전문가 백선생 백종원씨의 또 다른 가게인 듯 하다.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오랜 산책 끝에 갈증도 있고 해서 커피한잔 하기로 했다. 필자는 커피를 잘 배워서인지 늦은 밤에 커피를 먹어도 잠을 잘 자는 편이다. 빽다방이라는 간.. 더보기
홍천강 주변 물놀이도 재미있었네요 얼마 전 다녀왔던 팔봉산 물놀이가 재미있었는지 아이가 또 물놀이를 가자고 졸랐네요. 팔봉산관광지를 다시 방문할까 하다가 다른 곳을 알아보고 다녀왔답니다. 홍천강 물줄기를 따라 검색하다가 쉴만한 곳이 있을까 싶었는데 괜찮기는 했네요. 집에서 나름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도착해 보니 많은 차량들이 들어와 있었답니다. 그나마 빈 공간이 있어 자리를 잡고 텐트를 설치했답니다. 팔봉산관광지 근처 에는 다리밑에 그늘이라도 있었지만 이곳은 뙤약볕 아래에 바로 노출되어 있네요.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쉬웠지만 햇빛아래서 잠깐 움직였더니 금방 땀이 났답니다. 식구들과 같이 간 자리이기에 텐트 2개를 연결해서 그늘을 만들고, 그 그늘 아래에서 식사를 하기로 준비를 했답니다. 아들 녀석은 역시나 물놀이에 왔다고 하니 .. 더보기
팔봉산관광지 계곡에서 물놀이도 괜찮네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수영장에 또 가자고 하기에 워터파크를 가볼까 하다가 계곡으로 가서 놀아보기로 했답니다. 홍천에 몇 번 다니면서 눈여겨봐두었던 유원지랍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중이랍니다. 주차장 한쪽에 야영지를 만들어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영장을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사용시간은 당일부터 익일 13시까지를 기준으로 사용료를 지불하면 된답니다. 캠핑카를 가져와서 캠핑하는 캠핑족도 있었는데, 부러웠답니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주차장 양쪽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리 아래쪽은 개울 폭이 넓지 않고, 깊이도 적당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답니다. 다른 쪽은 폭이 넓고 물살이 빨라 보여 아이들이 놀기엔 좀 위.. 더보기
맛있는 중국집 돈암동 텐텐하오를 소개합니다. 필자가 사는 동네에 입소문이 난 중식당이 있답니다. 엄마들 사이에 유명한 중국식당이라네요. 며칠 전 시간이 생겨서 아이가 유치원에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같이 식사를 하러 갔답니다. 성신여대역과 길음역 사이에 위치한 곳입니다. 미아리고개에 위치해 있는 짜장면 맛집이네요. 면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이다 보니 자장면을 먹으러 가자고 하니 좋다고 먼저 뛰어가더니 문앞에서 부끄러운듯 서성이네요. 점심시간이 지났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람이 많이 있어서 잠깐 밖에서 대기를 했답니다. 이 곳 텐텐하오는 휴식시간이 있네요. 다행이 우리는 브레이크 타임이 걸리기 전에 들어갔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런치 세트 메뉴가 있답니다. 양장피 + 가지볶음 + 화권 + 탕수육 + 식사 + 후식 으로 구성된 세트메뉴입니.. 더보기
통영 물회 맛집 통영해물가 거제와 통영을 왔다 갔다 하면서 봐 두었던 물회집이 있다. 해안가 근처까지 휴가를 보내러 왔는데 제대로 된 회를 맛보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물회를 꼭 먹고 집에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했다. 주차장이 너무너무 협소하여 차량을 편하게 주차하기 어려움에도 많은 차들이 계속 주차를 하려 힘쓴다. 식사를 하는 중에도 연신 차를 빼주러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보인다. 메뉴로는 멍게비빔밥과 물회, 회덮밥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각 메뉴를 주문하게 되면 튀김과 까르보나라치즈떡볶이가 세트메뉴로 제공이 된다. 하지만, 1인분만 주문했을 때는 치즈떡볶이가 제공되지 않아서, 다른 메뉴를 먹더라도 2명 이상이 주문을 해야 한다. 혼자 여행하였다면 맛있는 물회나 멍게비빔밥을 먹을 수 있.. 더보기
거제의 숨은 재미 찾기! 지세포해안 목적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여행에는 묘미가 있다.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 다니는 여행도 재미 있고, 시간의 제약 없이 관광을 하면서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재미난 것이 있다면, 마음이 시키는 데로 일정 및 장소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멀리 거제 대명리조트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보여지고, 바다 위를 멋지게 지나가는 배도 여유롭게 보여진다. 거제 대명리조트와 상상의 집에서 바다 건너 보이는 풍요로운 풍경이 아름다워 찾아가 보았다. 관광지도나 추천 안내 장소에도 나와있지 않는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해서 인지 더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인지 찾는 사람들도 매우 적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인지, 해수욕장에서 많이.. 더보기
먹어봐야 아는 맛! 상상속의 버거 섬 지역의 특색으로 해산물이 풍부하고 맛 또한 일품인 거제도에서 별미로 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내륙지역에서도 햄버거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하게 판매 하고 있다. 요즈음에는 수제버거라 해서 주문 시 버거를 만들어 파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 때, 대형 마트에서 빅버거라 해서 잠깐 인기를 끌었던 버거가 있었는데, 크기만 컸지 맛은 별로였다. 그런 아름답지 못한 추억이 있어서였는지, 거제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상상속의 버거가 별로 내키지 않았다. 상상속의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빅버거를 의외로 찾는 사람도 많고, 빅버거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가격도 만만하지 않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에 선뜻 먹어보자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게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