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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

거제의 맛집 천화원 거제도가 섬지방이라서 항구도 많이 있고 해산물 자원이 풍부하다. 회 등 해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도 있지만, 해산물을 이용한 간접적인 음식 맛집도 많이 있다. 날것을 먹어야 하는 회는 아직 아이가 접해 보지 않았기에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음식을 찾았다. 장승포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요리집 천화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일이고, 영업도 점심시간, 저녁시간 때만 잠깐씩 영업을 하고 있다. 점심은 11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저녁은 오후 5시반부터 8시반까지 영업을 하고 있기에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여야 한다. 해산물과 재료가 신선하기로 유명한 이 맛집에서 많은 음식을 맛보고 싶기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 더보기
거제도 여행의 멋진 절경 바람의언덕 여행에는 다양한 즐거움이 존재하고 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맛있는 음식, 여행지 마다 가지고 있는 풍경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동해, 서해, 그리고 남해에는 각기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마주하고 있는 남해안을 여행하기로 정하고 최종 여행지를 정하지 못했다. 남해 중에서도 유럽풍의 경치를 가지고 있기로 유명한 거제도를 목적지로 하고 우선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바람의 언덕에 이르는 길을 따라 들어가며 경치를 보니 정말 멋진 절경을 가지고 있다. 흩어져 있는 공기마저 조금 더 깨끗했다면 바다와 하늘이 멋지게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겠지만, 저 멀리 바다에는 해무가 끼어있어서 인지 조금 시야를 가리는 것이 아쉽지만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 더보기
다대포 해수욕장의 낙조분수광장도 재미있네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잠깐 잠깐 바다에 들어가서 다리와 옷에 검은 모래가 많이 묻었었네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할까 하다가 분수광장에서 아이들이 놀던 것이 기억나서 샤워를 대신하기로 했네요. 분수광장은 해변에서 약 200m떨어져 있답니다. 분수의 물놀이를 하러 가자고 하니 신나서 분수광장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정시가 되자 분수의 물이 뿜어 나오기 시작하자,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아이들도 동시에 신나서 비명 지르며 분수 속으로 뛰어 드네요. 분수의 물줄기를 피해 연신 뛰어다니면서 놀기 시작하더니 아빠도 같이 하자고 조르기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같이 분수 속에 뛰어 다녔답니다. 낙조 분수는 약 20분 정도 분수를 뿜어 주네요. 해변에 물놀이를 하러 갈 생각이었기에 여.. 더보기
찜질방에서 휴가보내듯 즐겁게 쉬며 놀아요 경기도 남양주시 오납읍에서 휴가의 여독을 풀 겸 아이와 좀 더 놀 겸 수영장이 있는 큰 찜질방에 방문했다. 은항아리 스파랜드라는 오남저수지 옆에 위치하고 있는 스파랜드다.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이기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찾았다. 이른 아침에도 스파랜드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은 만차로 차를 댈 만한 공간이 없기에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주차를 했다. 매표소는 지하로 내려가면 찜질방 표와 수영장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찜질방은 저녁에 취침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주간과 야간의 입장료 차이가 난다. 수영장은 야외에 있는 작은 수영장으로 5,000원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찜질방은 여타 찜질방들과 그러하듯 게르마늄, 음이온등 고온의 방들이 마련되어 있고, 별도로 불한증.. 더보기
홍천강 유역에서의 더위 피하기 아침 일찍 일어나 먼 동이 트는 것을 보며 서울을 빠져 나가 홍천강 유역으로 향한다. 홍천강에는 작년에도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겁게 하였기에 이번에도 들뜬 마음으로 물놀이를 나선다. 홍천강 주변이 서울에서 가까이 있고 강 폭도 넓기에 야영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휴가철이라서인지 이른 아침인데도 서울 근교로 나가는 차들이 많이 있다. 새벽부터 출발을 하였기에 잠에서 덜 깬 아이가 목적지에 도착하여 흔들어 깨우니 잠시 멍하게 있다가 물을 보자 정신을 바로 차린다. 다행히 구름이 많은 편이어서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일은 없었지만 복사열 때문인지 후덥지근하다. 강 주변에 아름답게 쌓여있는 자갈들이 열기를 품고 있어 따듯하다기보다는 살짝 뜨겁다. 물가 가까이 보다는 살짝 먼 곳에 자리를 잡고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 더보기
의도하지 않은 계곡 여행으로의 피서 무더운 여름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 있기에는 너무 후텁지근한 열기가 싫다. 더위와 상관없는 아이의 활동량을 채워줄 무엇인가가 필요하기에 가까이에 있는 한강 수영장을 가기로 한다. 한강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개장이기에 일찍 출발하면 그나마 여유롭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일찍 뚝섬 수영장으로 향한다. 주차장도 만차라 주차를 할 수 없다는 안내원의 수신호에 좀 더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찾았다. 입장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정말로 긴 줄에 늘어서 있다. 아이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기에 사람이 많아도 수영장에 입장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줄 뒤로 가려했다. 줄이 너무너무너무 길어 대기 행렬 맨 뒤로 가는 중간에 정말 큰 결심을 했다. 다음에 .. 더보기
남양주 뽕잎 해물 칼국수 맛집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칼국수 집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바람도 쐴 겸 나들이를 다녀왔다. 칼국수 또는 국수라는 음식이 요리를 정말 못하지 않는 한 맛없게 요리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 까 한다. 그렇기에 국수는 대부분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먹는다. 전문 음식 분석가가 아니기에 칼국수 집을 다양하게 다녀보아도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게다가 요즘은 교외 대부분의 거리에 음식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어디를 가든 맛집이란다. 이 곳 뽕잎 해물 칼국수 또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을 했다. 가게 앞 간이 주차장에는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잠깐의 대기 후에 마침 나가는 사람이 있어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메뉴가 칼국수, 만두, 파전 등 일반적인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고, 칼국.. 더보기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는 무한삼겹으로 해결 일찍 퇴근 하는 어느 날,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문득 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이라 그런지 많은 것들이 먹고 싶었지만 고기가 더더욱 땡긴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전화로 고기가 먹고 싶으니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자고 하니, 재료 준비나 고기를 구워 먹고 난 다음의 설거지 등등 손이 많이 들어가기에 귀찮으니 나가서 사먹기로 한다. 성신여대 근처에 상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먹자골목에서 무엇을 먹을 지 천천히 거닐며 살펴본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지만 고기가 먹고 싶었던 지라 고기집 위주로 수색을 한다. 문득 눈에 들어온 곳이 삼겹살 무한리필 집이다. 가격 또한 매우 착하게 1인당 1만원의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아이는 5천원으로 삼겹살을 무한으로 먹을.. 더보기
풍경이 아름다운 삼양목장 동해에서의 여행을 마무리 하며 서울로 귀경 중 마무리를 하기 위한 최종 목적지로 삼양목장을 선택했다. 속초에서는 멀리 떨어진 대관령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구경꺼리로 손색이 없을 듯 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고, 평일에 방문하였기에 편히 구경을 하게 될꺼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정 반대로 평일임에도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다. 입구가 산 속에 있어 산길을 따라 한참을 운전을 해야 하는데다 중간에 공사하는 구간도 있어 운전 또한 조심해야 한다. 삼양목장의 주차장은 넓기에 주차하기가 편하기는 하지만 땡볕아래에 놓여 있기에 주차 후 탑승하려면 매우 덥다. 대인의 입장료가 생각보다 많이 비싼 편이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해 주기 위해 방문하였었지만 왜 입장요금이 저리 비싼지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더보기
아바이마을 물회와 순대가 부드럽다. 속초 시내에서 적은 금액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배를 타고 넘어가면 아바이마을을 만날 수 있다. 아바이 마을은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지역의 주민들이 자유로운 남한으로 피난을 내려왔지만, 고향이 그리워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북으로 이동을 하다가 청초호 근처에 자리를 잡아 형성된 마을이다. 그러기에 아바이마을에는 자유를 향한 마음과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 사람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아바이마을도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물회등을 파는 많은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점심식사를 늦게 하기도 하였지만, 거하게 먹었던 터라 저녁을 대충 건너뛸까 생각을 했었지만, 아바이마을을 방문한 이상 아바이마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식당의 맛을 즐기기로 하고 방문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지인이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