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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

한번쯤은 묵어 볼 만한 호텔 상상속의 집 거제도를 여행하는 하면서 먹고, 놀고, 즐기는 것들이 재미 있지만, 또 하나의 즐거움이 스탬프 도장 찍기다. 아이들이 도장 찍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거제에는 노랑 지도가 있어 다양한 재미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역사, 문화, 체험등 분야별로 관람을 해야 할 곳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지도가 참 유용하다. 정보 등 유용한 기능 외에도 방문을 하게 되면 방문 한 곳에서 스탬프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도장을 3개 이상 찍게 되면 상상속의 집 레스토랑에서 작은 기념품으로 비누방울을 받을 수 있다. 3곳을 방문하여 상상 속의 집에 들러서 아이가 좋아하는 비누방울을 기념품으로 선물 받았다. 선물을 받고 바로 떠나기가 아쉬워 호텔 상상속의집을 잠시 구경을 해 볼 요량으로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더보기
거제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망도로 거제도가 잘 가꾸어져 있어서 해안선을 따라 나란히 놓인 도로를 따라가면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해안도로도 있어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다닐 수 있는 곳이 거제도이다. 이러한 거제도이기에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곳을 감상할 수 있지만, 거제도 최 남단에 위치한 홍포-여차도로도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도로가 망산을 우회하듯 놓여 있어 높은 곳에서 멋진 남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아래로 여차몽돌해수욕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아름다운 바다색을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다. 여차 몽돌 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은 해수욕장이라서 찾는 사람이 매우 적어 주변의 방해 없이 편히 쉴 수 있다.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전망대에서 여차해수욕장을 내려다 보거나 넓은 바다를 시원스럽게 .. 더보기
거제 와현 해수욕장이 깔끔해서 쉬기 편하네요. 거제도에는 해수욕장이 많이 있다.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 만큼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거제 해수욕장은 둥글둥글한 자갈인 몽돌이 많이 있어 아름답게 보여지지만 걸어다니기엔 불편한 면이 있다. 와현해수욕장은 몽돌보다 고운 모래가 더 많이 있어 맨발로 걸어 다니는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 주변에 상가도 많이 있어 시끄럽고 지저분할 것이라는 생각은 혼자만의 잘못된 생각이다. 해변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있어 큰 불편함이 없이 잘 놀 수 있는 곳이다. 여느 해변 처럼 이 곳 해수욕장에서도 평상 파라솔이 자리를 잡고 있어 대여를 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해수욕장 보다 규모가 작아서인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히 놀 수 있다. 굳이 자리를 대여하지 않아도 빈 모래사장에 타프.. 더보기
거제 와현해수욕장 근처의 유럽풍 펜션 거제도를 여행하면서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여러 해수욕장을 다녔다.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아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펜션을 만난 곳이 와현 해수욕장에서 빨간지붕 프라하라는 펜션이다. 유럽에서 볼 수 있을 듯한 건축풍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해수욕장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며,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해 주셔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펜션 방 내부에도 주방이 깔금하게 정돈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하게 되어 있다. 냉장고도 다른 곳 보다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어 내용물을 많이 보관할 수 있어 좋다.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거실에 마련된 월풀이다. 통유리 거실 창을 마주하고 .. 더보기
통영에서 맛본 충무김밥 통영을 여행 하면서 여행지로 중앙시장 부근을 관광하기로 하고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평일에 방문을 했는데도 시장 공영주차장은 차량으로 꽉 차있어 주차를 할 수가 없어 길 건너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이 약간의 거리가 있기에 한낮 뙤약볕 아래를 걸어 다니기가 힘들다. 우선 강구안 거북선을 관람하러 중앙 시장을 지나쳐 거북선이 있는 곳을 향했다. 거북선 4척이 위풍당당하게 정박해 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기뻐하면서 먼저 뛰어가 구경을 하려 했다. 하지만, 방문한 날이 월요일로 정기 휴장일이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장일이고, 주중 공휴일이 있는 경우 다음날 휴장이라 관람을 할 수 없다. 관람 요금은 유치원생 이하는 무료지만, 일반인은 2,000원, 중/고등학생은 1,500원, 초등생은 700원으로 .. 더보기
근대문화 유산 통영 해저 터널 어느 지역이나 문화 유산이 관리되고 있다. 통영에도 근대 문화 유산인 해저 터널이 관리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기로 했다. 통영 해저터널은 등록문화재 제 201호로 1932년에 건립된 시설물이다.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 (龍門達陽)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란 뜻으로, 수중세계를 지나 육지에 다다랐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터널은 입장료가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터널 길이는 483미터의 길이로 되어 있다. 터널 폭은 5미터이며 높이가 3.5미터로된 구조물이다. 1967년 착량교 자리에 철근 콘크리트 교량인 충무교(운하교)가 개통되며 해저도로를 통한 차량 통행은 금지되고 있다. 통영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로 의미가 있다. 미륵도는 .. 더보기
통영 대표 명물 오미사 꿀빵 통영을 여행하는데 있어 잘 알려진 빵이 있어 방문하여 맛을 보기로 했다. 통영을 대표하는 빵이 꿀빵이라고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있기에 통영을 방문하면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꿀빵은 6.25전쟁 후 통영의 여러 제과점에서 만들어낸 빵이었습니다. 오미사 꿀빵은 맛있게 만든 빵이 소문이났고, 초기 빵집 옆에 있던 오미사 세탁소의 이름 때문에 불린 이름이다. 향후 오미사 세탁소는 없어지고 오미사라는 간판을 걸었다. 통영 어디를 가나 꿀빵집이 많이 생겨있고 서로 자기네가 본점이라고 하고 있다. 시장 이나 조금이라도 유명한 관광지 근처에는 어김없이 꿀빵집이 들어서 있고 내용물에 따라 맛이 다르다. 하지만, 필자의 입맛에는 대부분의 꿀빵들이 달기만 하고 끈쩍끈쩍한 느낌만이 남았다. 오미사 꿀빵은 다른 곳 보다 단 .. 더보기
통영 방문 1번지 한려수도 케이블카 통영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는 듯 아닌 듯 하다는 것이다. 문화 및 역사적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것인지 홍보가 안 된 것인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통영 여행하면서 어디를 경유해서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일정을 수립하는데도 애로사항이 많이 있다. 게다가 해수욕장이 없다 보니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즐거워 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없다는게 실망스럽다. 그렇지만 통영에서 가장 유명하고 반드시 구경해야 할 것이 있기에 아침 일찍 방문했다. 그것은 바로 미륵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구성된 한려수도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는 약 2km를 이동하고 10분 정도 탑승하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지 않고 있기에 반드시 매표소에서 탑승.. 더보기
또 가고 싶은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거제도를 여행하면서 목적지 없이 여행을 하던 첫날 발견했던 해수욕장이 있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어 보였기에 차를 세우고 근처에 있는 펜션을 숙소로 정하고, 바로 해변으로 내려갔다. 정말 맑고 푸른 바다색이 마음에 든다. 넓은 백사장과 마주한 비취색 바닷물도 마음에 들고 티없이 깨끗하게 펼쳐진 해변과 섬 풍경이 정말 멋지다. 해수욕장 영업권에 자리를 잡아도 되지만, 영업권 밖에 타프나 텐트를 설치하고 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거제 해수욕장은 몽돌이 많이 있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곳이 많다. 구조라해수욕장도 둥글둥글한 자갈들이 많이 놓여 있는 해수욕장이라서 물속이 아름답다. 백사장과 만나는 곳에 몽돌이 있어 맨발로 물속에 걸어다니기에는 힘들다. 아쿠아슈즈 같은 물놀이에 적합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백.. 더보기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근처 펜션 거제도를 여행하면서 아무런 계획이 없이 여행을 하다 보니 묶을 숙소를 해결해야 하는 큰 문제가 생겼다. 수영이라기 보다는 물놀이의 재미에 빠져 있는 아이를 위해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해수욕장을 방문해야 했다. 거제도가 통영과는 다르게 섬 주변 곳곳에 해수욕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구불구불 하지만 멋진 경치를 가지고 있는 해안선 도로를 따라 다니며 제법 사람이 많이 있던 해수욕장을 발견했다. 사람이 많이 있기에 해수욕을 하기로 하고 근처를 배회하다 바로 펜션이 보여 숙소로 정했다. 구조라 해수욕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잇는 높은 곳에 위치한 펜션이기에 전망이 정말 좋다. 착한 사장님 덕분에 저렴하게 방도 잘 구한 듯 하다. 1박을 할 숙소이고, 아이와 함께 단출한 인원이 생활하기에는 적당한 크기로 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