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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길 탐방기

 

서울의 내사산(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을 잇는 서울 성곽길은 서울의 4대문(숙정문,흥인지문,숭례문,돈의문)

4소문 (창의문, 혜화문, 광희문, 소의문) 및 성곽길 18.2km로 이루어진 길로 서울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등산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높은 산을 등산하는 것 보다 주로 가볍게 산책을 즐깁니다.

식사 후 근처에 산책할 공간이 있다면 좋겠지만, 산책로가 없어도 골목길 탐방을 좋아해서 항상 산책을 다닙니다.

 

 

 

 

서울 성곽이 근처에 있다 보니 점심 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머리도 식힐 겸 겸사겸사 성곽길을 거닌답니다.

성곽길이 거닐기 좋은 이유 중 하나가 거니는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아 조용하거니와 걷기 편하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높은 성벽을 보고 있으면 답답한 느낌보다 웅장한 느낌을 받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답니다.

성벽이 적의 침입을 막고자 설치한 것이기에 밖에서 보면 성 높이가 매우 높아 보입니다.

 

 

 

 

성 내부에서는 밖에 있는 적을 막아야 하기에 내부에서는 낮게 보여지지만 가까이 보면 아찔한 부분도 있답니다.

성곽길이 성벽 내부로 이어진 곳도 있고, 외부로 연결된 길도 있어 내부구조와 외부구조를 보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또한, 성벽이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면 서울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성벽 길을 따라 걸으며 서울 시내를 보면 풍경이 멋스럽게 보여진답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4대문은 1396년 태조5년 도성을 축조할 때 남쪽에 숭례문(남대문), 북쪽에 숙정문 (북대문),

동쪽에 흥인지문(동대문), 서쪽에 돈의문(서대문)을 세웠으며,

숙정문은 숙청문으로 축조했다 폐쇄 후 옮겨지며 숙정문으로 이름을 바꿨답니다.

돈의문 (서대문)은 사직동에서 독립문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세운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1915년 일본강점기 때에 도시계획은 철거되었답니다.

 

,,남대문 쪽으로 성곽길을 따라 거닐어 봤었는데 서대문쪽으로만 가보질 못했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서대문길도 담방해야 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 겨울에는 산행이 힘들겠지만 다른 계절은 산책하기 괜찮을 듯 하네요.

산책 한번 해 보세요 정신과 마음속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Knowledge is like a fruit.

When a fruit grows on a branch of a tree, its weight causes that branch to bend and bow.

Similary, when knowledge increases in a person, it causes him to become humble and not boast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