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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GPS가 잘 잡히지 않을 때

자동차 운행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기 중 하나가 네비게이션이 아닐까 합니다.

자주 다니는 길만 다니거나 하면 별 필요는 없겠지만, 처음 가는 길에는 반드시 필요한 도구입니다.

그런 중요한 도구인데 내 위치를 잘 못 찾거나 제대로 찾지 못하면 짜증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운행 중에 네비게이션 혼자서 엉뚱한 곳을 달리고 있다거나 위치를 계속 바꿔서 정말 부셔버리고 싶었답니다.

네비게이션 GPS가 제대로 동작하지 못하는 듯 해서 이래저래 방법을 알아봤네요.

처음에는 GPS 수신장치가 블랙박스 옆에 부착되어 있었기에 상호 간섭으로 그런가 보다 생각했네요.

 

쿠킹호일로 선을 감싸 놓으면 수신율이 높아 진다고 해서 호일로 감싸놓고 데시보드 중앙에 놓았었네요.

초반에는 잘 찾는 듯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gps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치도 제대로 못 찾네요.

 

 

 

 

CD GPS수신장치 주변에 놓아두면 수신 성능이 좋다고 해서 CD를 두었었네요.

수신율의 성능이 향상되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난반사가 심해서 며칠 만에 제거했답니다.

 

 

 

 

다음 방법으로 구리가 많이 포함된 10원짜리 동전을 수신장치 와 같이 두면 좋다고 해서 10원짜리를 두었네요.

느낌상 동일한 수신 성능을 보여 주었답니다.

 

 

 

 

궁금해서 GPS수신장치를 분해해 보았답니다.

밑면의 스티커 부분을 떼어내니 작은 자석 3개개 부착되어 있고, 스티커 부착 부분이 은박지처럼 보였네요.

 

 

 

 

시도 했던 모든 방법이 잘 안돼서 쿠킹호일, CD등 모두 제거했네요.

대시보드 정 중앙에 최대한 앞유리에 가까이 위치하게 했답니다.

이렇게 해 놓고 나니 기존에 GPS 수신율보다 월등히 높아졌네요.

기존에는 시동켜고 3~5분 정도 지나야 GPS를 수신했었는데, 이제 1분 미만으로 수신한답니다.

아마도 선탠이 싸구려였나 봅니다. 영맨이 서비스로 해 주었는데 금속성분이 많이 들어갔나 봅니다.

아니면 잠깐이라도 분해했다 조립해서 제대로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GPS백업 배터리를 교체해 보라고도 나와있는데, 네비게이션이 거치형이 아니라서 위험 부담이 있답니다.

거치형 네비게이션이라면 버튼전지를 교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GPS가 잘 안 잡힌다면 GPS수신 장치를 다른 기기에서 멀리 떨어트려 보세요.

 

 

Success is where preparation and opportunity meet. - Bubby Un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