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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만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 Black Friday ) 세일이 매우 유명하다.

할인 폭도 많이 크기에 원하는 상품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마존등 해외 유명 온라인상점에서도 해당 기간에 많은 판매를 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리고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다.

괌 같은 경우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기에 블랙프라이데이인 11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여행하기가 힘들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노리고 여행을 간 것이 아니지만, 사이판을 여행하다 보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만났다.

 

 

 

블랙프라이데이세일에 대해 일정이 없었지만, 자유여행이다 보니 세일행사에 맞춰 세일하는 곳을 방문했다.

우선 사이판에서 유명한 상점인 아이러브사이판에서도 세일행사를 하고 있기에 우선 방문하여 물건을 찾아본다.

의류 용품의 경우 70%까지 세일을 하고 있기에 현지인 또는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모든 상품에 대해 큰 폭의 할인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 품목만 30% 할인을 더 들어간다.

관광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상품들은 대부분 할인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큰 기대를 하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간 보람이 없다.

 

 

 

사이판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모든 상점이 참여를 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러브사이판과 건너편 조텐마트에서만 한다.

조텐마트에 입점한 상점들이 아침에 가게를 여는 시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여 헛걸음 하는 수고를 덜어야 한다.

 

 

 

신발 상점의 경우 오전 7시에 영업을 시작한다기에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다.

TV에서 보던 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아 의외로 놀랍다.

큰 기대를 해서인지 세일하는 폭이 크지 않게 느껴진다.

20% ~ 30%까지 할인을 하고 있고, 일부 품목은 50% 할인 과 1+1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라판 ( Garapan ) 시내에서는 두 곳의 상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월드리조트, 카노아리조트와 가까이 있는 조텐마트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

이 곳 역시 30% 할인을 하고 있고, 상품도 시내보다 다양하게 많이 있다.

 

 

평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접하는 할인행사에 익숙해서인지 사이판 행사는 다소 실망적인 느낌이다.

세일을 하고 있는 상품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이가 가지고 놀 만한 상품이 세일을 하고 있을 때 뿐이다.

 

All lovers swear more performance than they are able. – William Shakespe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