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헤드라이트 교체하기

 

야간 또는 비나 눈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운행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전조등입니다.

전조등은 운전자가 사물을 보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다른 운전자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는데도 필요합니다.

그런 헤드라이트가 꺼져 있다면 많이 위험할 수 있답니다.

시내 도로는 야간에도 불빛이 많이 있고 가로등도 환하게 잘 켜져 있어서

간혹 라이트를 끄고 운전하는 차량이 있는데 본인은 잘 보일지 몰라도 다른 차가 안보이기에 위험하네요.

 

주기적이 아니더라도 종종 전조등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느덧 필자의 차량도 노후해서 인지 전조등 한쪽이 운명하셨네요.

 

 

 

 

전조등 교체는 간단합니다.

본네트 안쪽에 라이트 뒤에 보면 소켓 전선이 있습니다.

 

 

 

 

소켓 전선을 잘 잡아 빼냅니다.

 

 

 

소켓을 빼내고 나면 소켓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고무 패킹을 빼내면 됩니다.

패킹 위쪽에 손잡이 부분이 있어 잘 잡고 빼면 쉽게 빠집니다.

패킹을 빼내면 전구를 감싸고 있는 철선 클립을 제거합니다.

클립이라 잠깐 누르면 쉽게 빠집니다.

 

 

 

 

교체할 전구를 잘 꺼냅니다.

사진처럼 전구를 직접 손으로 잡으면 안됩니다.

작게나마 전구에 손기름 등 이물질이 묻게 되면 전구 점등 시 가열되어 파손됩니다.

 

 

 

 

전구를 잘 꼽고, 역순으로 클립을 결합하고 고무 패킹을 결합하고 소켓을 끼워 줍니다.

전구가 교체가 되었다면 제대로 되었는지 라이트를 켜 봅니다.

전구를 교체하면 미세하게나마 각도가 달라집니다.

벽면을 마주하고 전조등을 킵니다.

 

 

 

 

헤드라이트 고무패킹 좌우를 살펴보면 나사모양이 있습니다.

라이트 각을 상하, 좌우로 조절해 주는 나사입니다.

 

 

 

 

나사에 맞는 드라이버등 도구를 사용하여 살짝씩 돌려 평형을 맞춰 봅니다.

벽면에 살짝 표시를 해 놓고 차를 전,후진 하며 라이트 빛이 일직선으로 잘 나가는지 확인하면서 각도를 조절합니다.

 

 

 

자동차 전조등 가는 방법이 생각보다 많이 쉽답니다.

I have never known any distress that an hour's reading did not relieve. - Montesqui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