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는 하마 등 다양한 습기제거제가 있다.
주로 옷장이나 서랍장등에 넣어 두고 습기를 제거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꼭 마트에 가서 습기제거제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껌 통 속이나 하루견과류 또는 조미 김 봉지 속에 작은 실리카 겔 ( Silica Gel )이 하나씩은 있다.
이런 작은 습기제거제를 버리지 않고 하나씩 모아 두거나 하나씩 사용하면 된다.
많이 걸어 다니는 편이라 신발 속에 땀이 차는데 습기 제거제 하나를 넣어두면 다음날 깔끔하게 신을 수 있다.
또는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물이 들어갔다거나 할 경우 실리카겔과 비닐 속에 넣어 두면
분해를 하지 않고도 건조를 시킬 수 있다. 단,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이 문제다.
신발을 오래 보관할 경우에도 비닐이나 신발 상자에 신발과 습기제거제를 같이 넣어 두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신발장 구석에 하나씩 넣어 두게 되면 습기 제거는 물론 냄새까지 잡을 수 있다.
책장에도 중간 중간 작은 습기제거제를 넣어두면 책이 오래되어도 눅눅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꽃을 건조시키거나 할 때도 작은 실리카겔을 같이 두면 꽃을 좀더 바삭하게 말릴 수 있다.
습기를 많이 흡수하고 나면 누렇게 변색이 되는데 햇빛에 말리거나 오븐에 말리면 된다고 하지만
건조시킬 때 봉투는 제거하고 건조를 해야 하니 재활용에는 살짝 한계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껌 이나 김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금방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Don't depend too much on anyone in this world because even your own shadow leaves you when you are in darkness. - Ibn Taymiyy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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