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과 같이 김치볶음밥 만들기 어느덧 아이가 크고 많은 것을 먹기 시작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야채나 계란은 먹기 싫다고 다 골라내고 먹었기에 숨겨 먹였다. 언제부터였는지 아이가 야채도 먹기 시작했다. 항상 구워진 고기만을 먹고 국물도 많이 먹지 않던 아이가 많은 재료를 먹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좀 더 많은 것을 먹고 재미있게 먹기 위해 아이와 함께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다. 김치가 맵긴 하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김치는 잘 먹었기에 다행인 듯 싶다. 먼저 홍당무를 아이가 쉽게 자를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둔다. 볶음밥에 넣을 재료를 직접 손질하니 재미있단다. 가공육인 스팸도 적당한 크기로 썰수있게 정리해 주고 조심스레 자르게 도와준다. 양파가 숨은 단맛을 이끌어 내기에 양파도 적당히 준비해준다. 잘 다져놓은 홍당무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