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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아바이마을 물회와 순대가 부드럽다. 속초 시내에서 적은 금액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배를 타고 넘어가면 아바이마을을 만날 수 있다. 아바이 마을은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지역의 주민들이 자유로운 남한으로 피난을 내려왔지만, 고향이 그리워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북으로 이동을 하다가 청초호 근처에 자리를 잡아 형성된 마을이다. 그러기에 아바이마을에는 자유를 향한 마음과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 사람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아바이마을도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물회등을 파는 많은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점심식사를 늦게 하기도 하였지만, 거하게 먹었던 터라 저녁을 대충 건너뛸까 생각을 했었지만, 아바이마을을 방문한 이상 아바이마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식당의 맛을 즐기기로 하고 방문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지인이 한.. 더보기
속초 아바이순대타운에서의 식사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옛이름인 중앙시장을 구경하기 전에 식사를 해결하려 아바이순대 타운을 먼저 찾는다. 흔히 분식집에서 맛볼 수 있는 당면순대의 입맛에 길들여진 세대는 아바이 순대가 별로 맛이없다고 생각이 들지 모른다. 아바이 순대만의 담백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속초에도 타운이 조성되어 명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마이순대타운이 지상파나 케이블에 많이 소개되었기에 입맛에 맞는 곳이나 마음 가는 데로 들어가서 먹어도 모두 맛있다.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특이하게 해장국이 맛있어 종종 해장국이나 순대국을 즐겨 먹는 편이다. 아이가 순대국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먹을까 궁금하긴 했지만, 간만에 맛볼 수 있는 순댓국이라 마음이 이끌리는 집으로 들어갔다. 다른 곳을 먼저 방문하고 점심 식.. 더보기
3대천왕 돈암 순대를 맛보다 분식은 학교 다니는 저학년 때부터 학교 주변에 많이 있기에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학교 앞에는 대부분 떡볶이를 많이 팔고 있지만, 간혹 순대도 파는 집들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장 옆에서 자랐기에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주변에 3곳의 시장을 접하고 있기에 주말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종종 마실 다니듯 구경한다. 문득 순대가 먹고 싶어지는 날에 순대를 사 먹고 싶어 시장으로 구경을 나왔다가 성신여대 근처에 있는 돈암시장에 얼마전에 SBS 3대천왕에 순대, 김밥이 나온 것이 생각이 났기에 방문했다.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서 주문을 하고 있다. 김밥은 2,000원에 순대는 4,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저녁 8시까지 장사를 하시지만 재료가 다 떨어지면 어쩔 수 없다... 더보기
수요미식회의 토종순대국집 맛이 다르네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테르메덴 온천에서 장모님과 함께 온천욕을 한 후에 가까이에 있는 밥집으로 향했답니다. 예전에는 이천 쌀밥을 먹었었는데 얼마 전 케이블 방송에서 보았던 순대국집이 생각나서 방문했네요. 쿡방이 요즘 많이 하고 있어서인지 전국에 있는 모든 식당을 소개해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패널들의 설명과 TV에서 보는 비쥬얼이 너무 먹음직 스러웠기에 방문했네요. 백암식당으로 검색을 하면 엉뚱한 곳이 나올 우려가 있고, 실제로 엉뚱한 곳을 방문했었네요. 백암 제일식당으로 검색을 해야 제대로 된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답니다. 식당이 작은 동네에 위치해 있기에 주차도 힘들었답니다. 맛있는 식당은 메스컴에도 역시 많이 나왔었네요. 필자는 수요미식회에서 처음으로 봤었답니다. 골고루 다 먹오 보고 싶기도 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