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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강릉 중앙시장에는 맛있는 칼국수가 있다! 깅원도는 계절마다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봄은 봄의 색이 있고, 여름은 시원한 바다색이 있고, 가을은 단풍 색을 보기위해, 그리고 겨울은 눈부시게 흰색을 띠는 하얀 색이 있다. 접근성도 많이 좋아져서 사시사철 방문객이 줄을 선다. 강릉 자체만으로도 볼 거리가 많고,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동해른 접하고 있기에 신선한 해산물도 풍부하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지방 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하다. 필자는 지방에 가면 거의 빼놓지 않고 들르는곳이 재래 시장이다. 이번 강릉 여행에서도 강릉 중앙시장을 다녀왔다. 여느 중앙시장과 마찬가지로 중앙시장 명물들이 시선을 잡는다. 닭강정도 팔고, 떡도 많이 팔고 있다. 시장 한켠에는 소머리 국밥골목이 있어 소머리 국밥을 좋아하는 사.. 더보기
속초 여행의 메카 중앙시장 예전에는 속초중앙시장으로 유명했던 중앙시장이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속초는 거의 매년 한번 씩 방문을 하다 보니 이젠 대충 지리가 눈에 익는다. 전통재래시장은 어디를 가든 매대에 놓여 있는 상품이 비슷비슷 하지만, 각 재래시장 만의 특색이 있다. 속초는 항상 평일에 방문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주말에 다녀왔다. 주말 여행은 처음이어서인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시장은 수산물 건어물등 종류별로 구획이 나뉘어져 원하는 물품을 찾기도 편리하지만, 천천히 둘러 보는 재미도 있다. 속초에 가면 항상 사왔던 것이 오징어다. 시원한 맥주 한잔 할 때도, 집에서 스포츠를 감상 할 때도 간단하게 구워 먹을 수 있어 종종 구매하기도 한다. 지난 번 여행 때 까지도 몰랐던 수산시장을 처음으로 찾았다. 천천히 여.. 더보기
속초 아바이순대타운에서의 식사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옛이름인 중앙시장을 구경하기 전에 식사를 해결하려 아바이순대 타운을 먼저 찾는다. 흔히 분식집에서 맛볼 수 있는 당면순대의 입맛에 길들여진 세대는 아바이 순대가 별로 맛이없다고 생각이 들지 모른다. 아바이 순대만의 담백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속초에도 타운이 조성되어 명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마이순대타운이 지상파나 케이블에 많이 소개되었기에 입맛에 맞는 곳이나 마음 가는 데로 들어가서 먹어도 모두 맛있다.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특이하게 해장국이 맛있어 종종 해장국이나 순대국을 즐겨 먹는 편이다. 아이가 순대국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먹을까 궁금하긴 했지만, 간만에 맛볼 수 있는 순댓국이라 마음이 이끌리는 집으로 들어갔다. 다른 곳을 먼저 방문하고 점심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