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tlet

어느 날에 발견한 양주 스테이크 하우스, One day~ 날씨가 화창한 날이라 왠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날이다. 우울하면 우울하게 가만히 있어도 좋겠지만, 우울하니 누군가가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갔으면 한다. 이런 저런 생각들로 가득 찬 머리 속을 정리하고 싶어지는 날, 모처럼 서울을 벗어나 외딴 곳으로 향해 달리 던 중 이름이 멋진 식당이 눈길을 끈다. One Day… 파스타, 돈가스, 스테이크등을 판매하나 보다 싶어 식사를 할 요량으로 들어선다. 주차를 하고 보니, 식당 입구에 멋있는 장식물이 아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모형이 정원에서 아이를 맞아 준다. 범블비 바로 옆에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정원을 지킨다. 조형물들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아이들의 눈 높이.. 더보기
성북구 돈가스 맛집 금왕돈가스 서울 성북구에서 30년이 넘게 살고 있다. 오랜 기간 비슷한 동네에서 살며 이곳 저곳 식당도 많이 다녀보고 다양한 음식도 많이 먹어 보았다.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문을 닫는 음식점도 있고, 2호점 3호점 등 분점을 내고 성업중인 식당들도 있다. 자주는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돈까스가 생각나면 갔던 돈까스 전문점이 있다. 너무 오랜만에 방문이었을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졌다.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요미식회에 방영도 되었단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고 있고, 대기표를 받아서 입장을 해야 한다. 돈까스 가격도 예전보다 비싸졌지만 그 동안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많이 비싸진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밥 한끼 먹을 때 지불하는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다. 안심, 등심돈까스도 판매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