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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여수 여행의 꽃~ 오동도 탐방!

 

여수는 대중가요에도 등장하듯이 많이 알려져 있는 지역이랍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있는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도 있기에 더더욱 유명합니다.

몇 번 여수를 방문하였지만, 방문 할 때마다 다르게 느껴지고, 보는 것 마다 새로움을 느낍니다.

볼 것이 없는 듯 하면서도 의외로 방문 할 곳이 많은 여수에서도 오동도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합니다.

 

 

 

작은 섬이지만 육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습니다.

오동도 입구에 공영 주차장이 있기에 공영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 오동도에 쉽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오동도 입구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잠깐 짐을 보관하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오동도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오동도를 즐겁게 관람하는 방법 중 하나가 오동도 동백열차를 탑승하여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금도 편도요금으로 성인이 8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즐겁게 오동도를 다녀올 수 있답니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차표가 금방 매진이 되기에 미리 끊어 놓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동백열차 탑승장이 입구에서 약 100여미터 떨어져 있어서 입구에서는 조금 걸어 와서 탑승을 한답니다.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지정된 시간을 잘 맞춰야 열차를 타고 바다 바람을 시원하게 느끼며 오동도에 입도할 수 있네요.

 

 

 

입구에서 오동도까지 대략 13분 정도 걸어가면 접근할 수 있기에 열차를 타지 않고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좋긴하지만 햇빛이 너무 강하기에 태양빛을 가릴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수월하게 거닐 수 있네요.

 

 

 

길을 따라 걷노라면, 엑스포 전시장의 구조물을 감상할 수도 있고, 시원한 바다물을 보며 거닐 수도 있답니다.

또한, 유람선이나 보트들이 움직이는 것들을 볼 수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거닐 수 있네요.

 

 

 

동백꽃이 개화할 때에는 섬에 많이 꽃들이 피어 있기에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다닐 수 있어 좋답니다.

오동도 입구에서 등대 쪽으로 난 길을 천천히 거닐어 올라가면서 대나무 숲과 동백꽃들이 시원한 그림처럼 느껴진답니다.

 

 

 

예전에는 길이 나름 험했기에 오르기가 힘들었는데, 관리를 잘 해서인지 다니는 길을 편하게 만들었네요.

중간 중간 앉아서 쉴 곳도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오동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는 곳 중에 하나가 용굴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용굴 ( Dragon Cave )에는 오동도에 사는 용이 비가오면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답니다.

용굴을 가까이 가서 볼 수는 없지만, 근처까지 난간이 만들어져 있어 난간 가까이에서 굴을 구경할 수 있네요.

 

 

 

용굴을 지나서 등대로 가는길목에는 바람골이 위치해 있답니다.

바람골 ( Windy Area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람골에는 항상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답니다.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다 보면 어느덧 송글송글 땀이 맺히기 마련인데 바람골의 시원한 바람을 더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등대에도 사람들이 많이 관람을 하는 명소 중에 하나랍니다.

등대까지 계단을 따라 빙글빙글 올라갈 수 도 있고, 옆 쪽에 마련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쉽게 오를 수도 있답니다.

등대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네요.

 

 

 

섬 관광을 끝내고 나면 다시 동백열차를 탑승하고 나오거나 도보로 이동하여 나올 수 있답니다.

아니면, 순환관광버스를 탑승하여 다른 관광지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동백열차 보다 오동도 입구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여 오동도를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