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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홍천강 주변 물놀이도 재미있었네요 얼마 전 다녀왔던 팔봉산 물놀이가 재미있었는지 아이가 또 물놀이를 가자고 졸랐네요. 팔봉산관광지를 다시 방문할까 하다가 다른 곳을 알아보고 다녀왔답니다. 홍천강 물줄기를 따라 검색하다가 쉴만한 곳이 있을까 싶었는데 괜찮기는 했네요. 집에서 나름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도착해 보니 많은 차량들이 들어와 있었답니다. 그나마 빈 공간이 있어 자리를 잡고 텐트를 설치했답니다. 팔봉산관광지 근처 에는 다리밑에 그늘이라도 있었지만 이곳은 뙤약볕 아래에 바로 노출되어 있네요.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쉬웠지만 햇빛아래서 잠깐 움직였더니 금방 땀이 났답니다. 식구들과 같이 간 자리이기에 텐트 2개를 연결해서 그늘을 만들고, 그 그늘 아래에서 식사를 하기로 준비를 했답니다. 아들 녀석은 역시나 물놀이에 왔다고 하니 .. 더보기
의도하지 않은 계곡 여행으로의 피서 무더운 여름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 있기에는 너무 후텁지근한 열기가 싫다. 더위와 상관없는 아이의 활동량을 채워줄 무엇인가가 필요하기에 가까이에 있는 한강 수영장을 가기로 한다. 한강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개장이기에 일찍 출발하면 그나마 여유롭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일찍 뚝섬 수영장으로 향한다. 주차장도 만차라 주차를 할 수 없다는 안내원의 수신호에 좀 더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찾았다. 입장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정말로 긴 줄에 늘어서 있다. 아이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기에 사람이 많아도 수영장에 입장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줄 뒤로 가려했다. 줄이 너무너무너무 길어 대기 행렬 맨 뒤로 가는 중간에 정말 큰 결심을 했다. 다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