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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제주 중문관광단지 근처 돼지고기가 맛있는 집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지역을 정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중문 관광단지에 숙소를 정했다. 숙소를 정하고 나니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먹거리를 정하는 것이다. 섬 지역의 특성상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있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어야 하지만, 아이가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문제다. 싱싱한 활어회나 얼큰한 해물탕등 어른들이 주로 찾는 음식은 아이가 어려워 할 수 있기에 중문지역에서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칠돈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치는 맵지만 아이가 잘 먹기에 김치찌개로 저녁을 때우고자 칠돈가를 방문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다. 김치찌개를 먹으려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고기를 굽고 있어 잠깐 갈등을 했다. 갈등의 결과는 고기의 승리다. 아이도 워낙 고기를 좋아하기에 잠깐 맛이라도 보려 기본으로 2인분을 .. 더보기
동대입구 근처 돼지한근탕 드셔보셨나요? 장충체육관 건너편인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 식당을 찾다 발견한 식당입니다. “닭한마리 돼지한근탕” 이름이 생소해서 한번 들어가봤었네요. 돼지한근탕이라는 이름의 음식을 접해 본 경험이 없다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었답니다. 동국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식당 가격이 착하답니다. 여러 메뉴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저녁 식사를 위해 식사 메뉴중에서 돼지한근탕이 무엇인지 여쭤봤네요. 메뉴판을 잘 읽어보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나중에 읽어봤네요. 돼지한근탕 영어로 Pork and Kimchi Stew!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 랍니다. 같이 나눠먹기 위해 돼지한근탕과 불고기정식을 주문 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KBS-TV에도 나왔던 식당이었네요. 생각하.. 더보기
북촌 여행의 맛집 김치재 김치찌개 숨쉬기 조차 힘들었던 무더위가 어느덧 청명한 가을 날씨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여행이든 산책이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씨와 무관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게 마련이다. 힘이 많이 들어도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하면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가져 힘든 일도 헤쳐나갈 길이 보일 수 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한 번 쳐다볼 수 없다는 여유조차 없다는 것은 핑계일지도 모른다. 탁 트인 맑은 하늘을 보며 찬찬히 걷노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 지기 마련이다. 서울에도 제주도의 둘레길과 같이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환경을 벗삼아 산책하는 것이 물론 더더욱 좋기는 하지만, 서울 시내의 다양한 볼거리를 보는 것도 즐겁다. 서울 중심부인 광화문 뒤 쪽에는 한옥마을로 널리 알려진 북촌이 있다. 고즈넉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