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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다대포 해수욕장의 낙조분수광장도 재미있네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잠깐 잠깐 바다에 들어가서 다리와 옷에 검은 모래가 많이 묻었었네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할까 하다가 분수광장에서 아이들이 놀던 것이 기억나서 샤워를 대신하기로 했네요. 분수광장은 해변에서 약 200m떨어져 있답니다. 분수의 물놀이를 하러 가자고 하니 신나서 분수광장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정시가 되자 분수의 물이 뿜어 나오기 시작하자,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아이들도 동시에 신나서 비명 지르며 분수 속으로 뛰어 드네요. 분수의 물줄기를 피해 연신 뛰어다니면서 놀기 시작하더니 아빠도 같이 하자고 조르기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같이 분수 속에 뛰어 다녔답니다. 낙조 분수는 약 20분 정도 분수를 뿜어 주네요. 해변에 물놀이를 하러 갈 생각이었기에 여.. 더보기
다대포해수욕장 다녀왔답니다. 여행을 목적지 없이 계획도 없이 다니다 보니 동해안을 다니다가 부산까지 내려갔네요. 동해의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긴 아들 녀석이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해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갔답니다. 해수욕장에 다왔다고 하니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장난치면 많이 뛰어다니네요. 아빠는 덥고 항상 배고파서 힘든데 말입니다. 주변에 보니 서핑보드를 들고 해변가로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답니다. 예전에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못 배운 것이 아쉽네요. 바닷가에 도착하니 넓고 푸르른 바다의 경치가 정말 일품입니다. 아직 때가 일렀었는지 수영금지라는 안내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네요. 해안이 넓게 펼쳐져 있다 보니 한쪽에는 텐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답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있을 까 하다가 차가 있는 곳까지 다시 갔다 오기 귀찮아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