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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보신각 타종행사 참여했네요 아들과 함께 산책 삼아서 종로를 거닐었다. 보신각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 궁금해서 보신각에 가보기로 했다. 보신각을 경비하는 수위의식이 진행중이다. 보신각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다. 서울 전통 문화행사로 시민과 함께하는 보신각타종행사가 진행중이다. 행사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미 타종을 하는 사람들이 보신각종 앞에 많이 모여 있다. 순서를 잘 지켜 우리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다. 종 옆에서 직접 종 소리를 들으니 웅장하고 경건한 느낌이 든다. 아이도 종소리가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는지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단다. 한쪽에는 전통의상이 마련되어 있어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해 볼 수가 있다. 전통의상을 입고 타종.. 더보기
서울의 전통 문화행사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의 전통 문화 행사가 있다. 보신각 타종행사, 남산봉수대 봉화의식, 남산봉수대 전통문화공연,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그것이다. 보신각은 종각이라 하며 고종 32년(1895년) 보신각이란 사액을 내린데서 이름이 지어졌다. 보신각종은 세조 1년 (1468년)에 주조되어 원각사에 있다가 절이 없어진 후 광해군 11년 (1619년)에 서울 한복판인 관철동의 보신각에 옮겨져 파루(오전4시)에 33회, 인정(오후 10시)에 28회를 울려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일제히 여닫는 일과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종은 수명을 다하여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었으며, 지금의 종은 성금으로 1985년 새로 복원 하였다. 서울특별시에서는 특정일에 한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