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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제주도에서 만난 첫 해변, 검은모래해변 하지만… 제주도를 여행 하면서 계속 관광지 중심으로만 여행을 하니 아이가 심심해 한다. 심심해 하는 아이를 위해 해변가에서 잠깐이나마 해수욕을 누려보려 해수욕장을 찾았다. 흔히 많이 알려진 해수욕장 보다, 신기한 것이 더 있을 법한 검은모래해변을 목적지로 하고 방문해 보았다. 삼양동 해수욕장의 검은 모래층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현무암이 오랜 세월 동안 풍화를 거쳐서 모래 크기로 부서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340미터, 폭은 15~45미처 정도로, 모래 입자가 고르고 현무암편의 함량이 높은 편에 해당한다. 검은 모래 해수욕장은 삼양동 외에 우도의 검멀레, 하효동의 소소깍, 하례리의 공천포 등에도 발달하고 있다. 검은모래 해변의 모래가 매우 고와 맨발로 다닐 때 발에 밟히는 고운.. 더보기
풍경이 아름다운 삼양목장 동해에서의 여행을 마무리 하며 서울로 귀경 중 마무리를 하기 위한 최종 목적지로 삼양목장을 선택했다. 속초에서는 멀리 떨어진 대관령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구경꺼리로 손색이 없을 듯 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고, 평일에 방문하였기에 편히 구경을 하게 될꺼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정 반대로 평일임에도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다. 입구가 산 속에 있어 산길을 따라 한참을 운전을 해야 하는데다 중간에 공사하는 구간도 있어 운전 또한 조심해야 한다. 삼양목장의 주차장은 넓기에 주차하기가 편하기는 하지만 땡볕아래에 놓여 있기에 주차 후 탑승하려면 매우 덥다. 대인의 입장료가 생각보다 많이 비싼 편이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해 주기 위해 방문하였었지만 왜 입장요금이 저리 비싼지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