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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서해바다 왜목해수욕장에서 즐겁게 보내기 바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항상 사람들을 포용해준다. 그래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이 펀안해지나보다. 마음의 안식을 찾으려, 마음을 위로 받으려, 마음을 진정 시키려, 마음에 즐거움을 주려고도 바다를 찾는다. 바다에서 가족과 즐거운 추업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에서 가까운 왜목항을 찾았다. 많이 알려진듯 안 알려진듯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조용한것 같으면서도 나름 분주하다. 시원하게 펼쳐진 수평선을 보며 자리를 잡고,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고 주변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을 보니 먹거리가 매진이란다. 댸충 허기진 배를 속이고 모래사장은 산책해 본다. 명세기 바다에 왔다고 넘실대는 파도에 발을 담가보니 부드러운 바닷물이 발을 간지럽힌다. 내리쬐는 햇살에도 바닷물속이 역시 시원하다. 시간때를 맞춰서인지 바닷물.. 더보기
충남 서산 삼길포항에서의 캠핑 캠핑이라는 분야에 입문을 하고 나니 항상 캠핑을 가고자 하는 마음뿐이다. 아이도 캠핑을 다녀온 후로는 캠핑이 너무 재미 있었는지 자꾸 가지고 보채기에 어느 캠핑장을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날씨도 서서히 추워지고 있고, 캠핑 장비도 많이 부족하기에 선뜻 결정을 하지 못했다. 서울에서 가까운 캠핑장은 대부분 예약이 끝나 있고 멀리 떨어진 곳에만 자리가 있다. 여러 장소를 알아 보던 중 눈에 뜨인 곳이 당진에서 가까이 있는 삼길포항이 눈에 들어왔다. 캠핑장은 아니지만 주말에 주차장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단다. 게다가 무료란다. 오전에 일찍 출발한다고 했지만 점심 시간 경에 삼길포항에 도착했다. 항구이기에 드나드는 배도 많이 있고, 유람선도 탑승할 수 있다. 유람선은 정기적으로 운행하지 않고 오전 10시에서 .. 더보기
서해 춘장대 조개잡이 체험이 즐겁네요 모처럼 주말에 한가롭게 쉬려 했는데, 새벽부터 일어난 아이가 연신 나가서 놀자고 보채네요. 아침 해가 일찍 떠서인지 아침이 금방 밝아 오니 아이도 덩달아 일찍 일어나네요. 매우 이른 시간에 일어나다 보니 하루가 길어지네요. 아침을 일찍 먹고 무엇을 하고 보내야 하고 걱정을 하는데, 아이가 무엇을 캐러 가고 싶다고 하기에 무작정 서해 바다로 떠났네요. 서해 쪽이 갯벌이 잘 되어 있다 보니 조개잡이를 체험하러 가는 사람이 많이 있었나 봅니다. 서천 쪽에 목적지를 정해 놓고 바다에 도착을 하니 기분 좋은 아들 녀석이 조개를 많이 캐겠다고 씩씩하게 바다로 출정합니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진흙뻘이 아니고 모래 뻘이라 걸어 다니는데 많이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 바닷물이 찰랑찰랑 거리는 곳에서 조개를 캐려 땅을 파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