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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머근 아빠리아 밥버거~~!! 롯X리아에서 오래 전에 밥버거가 출시되었었다. 그 때의 영향이었는지 이번에 새로 출시된 밥버거에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버거는 이전의 것 보다 다른 것 같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매장에 종종 재료 소진으로 판매종료라는 안내문구가 붙여진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아이가 햄버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야채가 눈에 띄게 많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얼마 전 괌 여행에서 아이는 처음으로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필자가 버거킹을 좋아하기에, 여행 중 버거킹 매장을 보고 간식으로라도 꼭 먹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러서 버거를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아이가 호기심에 맛을 보더니 버거킹 버거에 반해버렸다. 집 근처에는 아쉽게 버거킹이 없다. 아이와 산책을 하던 중 롯데리아를 보더니 .. 더보기
마시멜로 구워먹기 얼마 전 이마트 킨텍스점에서 사온 물건 들 중 맛있어 보여서 사온 먹거리가 있습니다. 캠핑가서 모닥불에 구워먹으면 더더욱 맛이 있겠지만, 굳이 캠핑을 나가서 먹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히 구워 먹으려 마시멜로우를 사왔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거리인 마시멜로는 원래 마시멜로라는 식물의 줄기에서 나왔답니다. 식물 줄기에서 만들어지다가 설탕, 젤라틴등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마시멜로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부드럽지만,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더더욱 맛이 있답니다. 캠핑을 가지 않으니 집에서 가스불에 구워 먹는 답니다. 기다란 젓가락에 꽂아서 가스불에 살살 돌려가면서 구워 먹으려니, 아들 녀석이 자기껀 자기가 직접 한다고 달려들어 같이 굽네요. 살짝 부풀려진 마시멜로를 약간 더 구우면 껍질 부분이 그을려진답니.. 더보기
아빠가 만들어주는 난 커리 피자 스파게티!! 아이와 함께 놀다 보니 배가 출출해진 듯한 느낌이 든다. 간식으로 무엇을 먹어야 할까 고민 하다가 아이에게 먹고 싶은 것을 물어보니 피자가 먹고 싶단다. 피자를 시켜 먹을까도 잠깐 생각했었지만 배달음식이 질려서인지 먹고 나면 후회할 듯 한 느낌이 든다. 먹고 나서 후회할 것이면 먹지 말아야 하는데 아이가 먹고 싶어하기에 윈윈(win-win)하기 위해 직접 만들기로 한다. 평소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 것을 많이 도와주고 즐거워 하는 아이이기에 같이 만들기로 한다. 난을 만들어 커리에 찍어 먹고, 난 위에 토핑을 올려 피자처럼 만들고 스파게티도 약간 만들기로 한다. 요즘은 재료가 잘 나와 있기에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준비된 재료가 아니더라도 중력분 밀가루로 만들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난.. 더보기
정릉 오리요리 오리궁뎅이 서울 성북구에 거주한지 20년이상이 되었지만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으면 다른 지역이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서 항상 먹었다. 그러다가 “내가 사는 곳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곳이 없나?”하는 생각이 들어 물어물어 찾아간 오리집이다. 정릉동에 위치한 오리 궁뎅이라는 오리 음식점이 맛있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했었는데 맛이 있어 종종 방문한다. 오리로스, 주물럭, 훈제 등 오리요리와 강황들깨탕, 누룽지 피자 등 건강에 좋은 음식도 판매를 하고 있다. 오리 요리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밑반찬을 차려주시는데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는 무침요리가 신선해서 정말 좋다. 에피타이저 역할도 하면서 오리 요리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오리 기름의 느끼함도 잡아준다. 깻잎 절임과 김치도 적당히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