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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화와이의 소소한 재미 찾기 킹스빌리지 파머스 마켓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며 시내를 참 많이 걸어 다녔다. 낮에는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시내를 구경하러 많이 돌아다닌다. 낮에도 시내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겠지만, 저녁에는 저녁 나름의 재미가 있다. 와이키키 옆 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사람들 구경하면서 아기자기한 건물이 있기에 저녁에 다시 찾았다. 낮에는 킹스 빌리지 (KING’S VILLAGE)의 건물들이 예뻐 보였지만 밤에는 또 다른 문화가 펼쳐진다. 저녁 때 방문을 했더니 파머스 마켓 ( Farmers’ Market)이 열리고 있었다. 그리 크게 열린 것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사람들도 있고, 신선한 야채, 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보니, 구.. 더보기
서울 근교 가평 잣 두부집 담백한 맛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잠시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가 본다. 경기도 가평이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가깝기에 나들이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산길을 따라 산림욕을 하며 천천히 걸어도 되고 수목원 구경이나 강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운치 있다. 여행 또는 나들이나 휴식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먹는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가평으로 드라이브를 하며 나들이를 가면서 점심 시간이 애매하게 지나면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외식의 즐거움은 대부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분위기가 좋다면 더더욱 맛 또한 좋아진다. 길을 따라 올라 가던 중 두부집이 눈에 들어와 두부를 맛보기로 결심하고 주차를 한다. 점심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