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근하는 아빠한테 전화하는 아들이 원하는것은? 엄마의 핸드폰에 단축번호 1번으로 저장되어 있는 것이 아빠 전화번호로 알고 있다. 이제 어느 정도 많은 대화를 통해 이해할 수 있기에 위급한 일이 생기면 119 또는 아빠한테 전화하도록 했다. 전화를 걸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도 있어 편리하게 사용된다. 자주 하는 말이 “아빠 빨리 오세요, 뛰어 오세요”라고 하는 말이지만 말이다. 어제도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 전화가 걸려 왔다. “여보세요” “아빠~!” “응~ 아들! 뭐하고 있어?” “아빠, 집에 일찍와도 피자 사오고, 늦게 와도 피자 사오세요!” “하하하~ 왜?” “먹고 싶어서!” 예전에도 간간히 피자를 맛보긴 했었지만, 얼마 전부터 피자 맛을 제대로 알았는지 자주 먹고 싶단다. 퇴근 하는 길에 집 근처에 있는 피자 학교에서 피자를 주문했다. 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