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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

제주도에서 만난 첫 해변, 검은모래해변 하지만… 제주도를 여행 하면서 계속 관광지 중심으로만 여행을 하니 아이가 심심해 한다. 심심해 하는 아이를 위해 해변가에서 잠깐이나마 해수욕을 누려보려 해수욕장을 찾았다. 흔히 많이 알려진 해수욕장 보다, 신기한 것이 더 있을 법한 검은모래해변을 목적지로 하고 방문해 보았다. 삼양동 해수욕장의 검은 모래층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현무암이 오랜 세월 동안 풍화를 거쳐서 모래 크기로 부서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340미터, 폭은 15~45미처 정도로, 모래 입자가 고르고 현무암편의 함량이 높은 편에 해당한다. 검은 모래 해수욕장은 삼양동 외에 우도의 검멀레, 하효동의 소소깍, 하례리의 공천포 등에도 발달하고 있다. 검은모래 해변의 모래가 매우 고와 맨발로 다닐 때 발에 밟히는 고운.. 더보기
속초 해수욕장 바닷물이 차갑도록 시원합니다. 주말을 맞이하야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했다. 해수욕장이 피서하기에 제격이라는 말을 정말 몸으로 실감한다. 이른 아침에는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연신 쓰레기를 치우느라 정신이 없고 피서객들도 많이 있지는 않다. 해수 욕장 주변에는 공용 주차장이 매우 넓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이용 요금은 승용차 기준 당일 8시간에는 3,000원, 체류는 6천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한다. 주차비를 아끼려 이면도로에 불법주차를 한 차량들은 교통단속으로 연신 견인되고 있다. 해수욕장에는 야외무대, 샤워/탈의장, 화장실등이 잘 갖춰져 있다. 모래사장이 너무 넓다 보니 눈이 부시고 한 낮에는 너무 뜨거워 맨발로 다니기가 힘들다. 백사장 주변으로 개인 그늘막을 설치하여 자리를 잡을 수 있는데, 일찍 가지 않으면 이 또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