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가 제대로 주신선물

산타할아버지는 참 힘드시겠어요.

작은 썰매에 어린이들의 선물을 가득 싣고서 하루밤 사이에 선물을 다 나눠 주셔야 하니 말이에요.

게다가, 선물이라는 것이 받는 즐거움이 있다보니 깜짝선물이 정말 인상 깊이 오래 간직하는 것인데,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무엇을 받고 싶다고 미리 지정해 놓고 원하네요.

아이들 마음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산타할아버지는 미래를 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나 보네요.

 

아들 녀석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고 있었기에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이었네요.

며칠 여유를 주고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생각하라고 했더니 장고 끝에 엑스를 가지고 싶다네요.

산타할아버지의 대리인인 택배로 미리 받았네요.

 

 

 

 

기존에 봐왔던 터닝메카드 메카니멀보다 좀 커보였네요.

 

 

 

아이에게 주기 위해 살짝 포장을 좀 했네요.

크리스마스용 양말 아래에 선물을 두고 잠을 잤네요

 

 

 

 

대망의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선물이 안보인다고 울상을 지었네요.

산타할아버지가 안오셨다고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니 웃기네요.

거실에 나와서 선물을 보자마자 우는 모습에서 바로 기쁜 얼굴표정으로 바뀌네요.

 

 

 

 

신형 메카니멀카드도 6장이나 들어있네요.

이 메카니멀은 언제까지 나올까요? 제발 행복하게 빨리 끝나야 할텐데.

 

 

 

 

엑스를 꺼내놓고 보니 멋있긴 하네요.

크기도 기존의 메카니멀보다 크고, 아이 손으로 변신하기가 무리겠다 싶었는데 한두번 해보더니 쉽게 하네요.

 

 

 

 

자동차로 변신시켜 놓고 기존의 메카니멀 중 크다고 했던 킹조스와 비교해 보니 길이가 2배정도 커졌네요.

 

 

 

로봇류인 에반과 타나토스와 비교해 보아도 엑스가 훨씬 더 크네요.

기존 메카니멀이 마치 난장이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울적했던 아침기분을 선물을 보자마자 너무 기뻐 혼자 신나게 노네요.

근데, 산타할아버지는 아빠나 엄마 선물은 안주시나요?

 

 

Men move the world and women move the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