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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하와이에서 저렴하게 렌터카 구하기~!!

해외에 잠깐 이라도 나가게 되면 이동수단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물론 택시를 타고 왔다갔다 하는 것이 매우 편리하기는 하지만, 택시 비용도 무시를 못한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해외에 여행을 가게 되면 차를 렌트를 해서 다니는 것이 편리하다.

차량을 대여해 주는 업체도 많이 있고, 유명한 브랜드들도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대여하면 된다.

예전에 사이판을 여행 할 때 차량을 렌트한 곳이 다른 업체에 비해 저렴하고 친절하여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도 또 방문을 하였다.

 

알라모 ( Alamo ) 렌터카.

하와이에는 알라모 렌터카의 지점이 4군데 위치해 있다.

공항 근처에도 있기에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 차량을 받으면 된다.

알라모 렌트카가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아시아나 마일리지도 적립을 해 주기에 사용하기에 좋다.

 

 

 

하와이에서 운전을 하려면 미국 도로교통법을 따라야 한다.

아이의 경우 카시트는 반드시 착용을 하여야 하기에, 추가요금으로 대여을 하여야 한다.

사이판도 그러했지만 이곳 하와이 알라모도 직원들이 매우 친절해서 부담이 없다.

알라모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 http://www.alamo.co.kr )에서 예약을 해 갔기에 별 어려움이 없이 차량을 받는다.

차를 대여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운전자 여권과 운전자 운전면허증이다.

국제면허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미리 발급 받아 가는 것이 좋다.

 

 

 

 

사이판에서는 승용차를 빌려 다녔었는데, 이번 하와이에서는 아들 녀석이 문이 열리는 차를 타고 싶어 하기에

컨버터블 차량인 머스탱으로 정했다.

차를 대여하는데 많은 옵션들이 있지만, 카시트와 보험, 그리고 연료까지 포함한 옵션으로 했는데도 100$가 넘지 않는다.

승용차를 하게 되면 훨씬 저렴하게 차를 빌릴 수 있지만, 여행 까지 왔기에 기분을 내려 오픈카를 빌렸다.

 

 

 

 

천장을 열어주니 신기하기도 하고, 멋진 모습이기에 아들 녀석도 매우 신나라 하며 좋아한다.

비가 오지 않는 한 오픈한 상태로 주행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 된다.

오픈을 한 상태로 주행을 하니 운전석은 잘 모르겠지만 뒷 좌석은 바람을 정면으로 받는다.

바람이 얼굴을 때려도 마냥 좋아하는 아들 녀석 때문에 운전이 즐겁게 느껴진다.

 

 

 

 

한적한 동네를 뚜껑을 열고 다니니 즐거운 여행길에 행복한 추억이 가득하다.

평소 SUV에만 타다가 작은 스포츠카를 타니 뒷 자석은 좁게 느껴진다.

하지만, 스포츠카라는 이름에 맞게 엑셀을 밟는 족족 차가 치고 나가는 느낌이 정말 좋다.

 

 

 

연료까지 포함된 옵션이기에 부담 없이 오하우 섬을 한 바퀴 돌아다녔다.

해변을 따라 다니니 오랜만에 여유라는 것을 만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