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이있는곳/여행

괌 쇼핑의 또 다른 재미 찾기, ROSS Store. treasure hunt

괌은 작은 섬이지만 휴양지로 매우 유명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휴양지인 만큼 리조트들이 많이 되어 있고, 리조트 내에서만 생활하기에 싫증이 난다면 바로 가까이 바다로 가면 된다.

해양 스포츠 또한 많이 즐길 수 있어 많은 가족들이 찾는 섬 중 하나다.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 보니 여러 나라의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많은 상점들도 즐비하다.

T-Galleria 같은 명품 브랜드들을 판매하는 쇼핑센터도 있고, Premier Outlet 같은 대형 쇼핑몰도 존재를 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이나 면세점 같은 곳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할인을 받아 구매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 괌이다.

많은 상품을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보물찾기 같은 방식으로 괜찮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ROSS Store.

ROSS DRESS FOR LESS.

우리가 괌에 갔을 때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행기가 결항 또는 지연되고,

계속 비가 왔기에 해변엔 갈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Ocean Activity를 기대했건만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GPO ( Guam Premier Outlet )근처의 ROSS에 방문한다.

아침 일찍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에 괌프리미어아울렛이 영업하기 전까지 쇼핑할 요량으로 들어가 보니,

매우 넓은 매장에 깜짝 놀랐다.

입구근처에 시계, 목걸이등 액세서리가 우선 눈길을 끈다.

신발도 다양한 종류에 남성용 여성용으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다.

평소 쇼핑을 하는 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정말 천국이다.

가방이나 엑세서리류 들도 종류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손님을 맞는다.

10시 전에 들어갔는데도 의외로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 계산대에 줄을 길게 늘어서있다.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곳은 장난감 코너다.

한국에서도 장난감코너에서 떠날 줄 모르는 아이인데, 외국 장난감을 보니 더더욱 눈이 커졌다.

아들 녀석이 요즘 스포츠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스포츠 용품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

장갑들을 보던 아이가 왠지 장갑을 끼면 운동을 더 잘할 것 같단다.

결국 스포츠 용품코너에서 럭비공을 구매하여 놀기로 한다.

이것 저것 많은 것들을 볼 때는 그저 그런 상품들만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GPO Ross 말고, 마크로네이사몰에 있는 Ross에서도 여유롭게 쇼핑을 즐겼다.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다 보니 괜찮은 상품들이 눈에 띄인다.

가죽재킷 9$, 핸드백 18$, 여성 단화 10$, 아들과 같이 신을 운동화가 각 38$

이만큼 구매했는데 100$가 조금 넘는다.

GPO근처에 있는 ROSS GPO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아침 일찍 가야 한다지만,

마크로네시아몰의 ROSS GPO보다 사람이 훨씬 적다.

적은 사람들 탓인지 쇼핑을 하는데 마음마저 여유로와진다.

 

ROSS에서 쇼핑을 할 때의 팁이라면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아야 한다.

여유를 가지니 숨겨진 괜찮은 물건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여유가 없이 다니다 보니 아이가 가지고 싶어했던 Navigation 모양의 목걸이를 사오지 못했다.

 

괌 섬에는 ROSS가 두 군데 점포가 있다. 마크로네이시아몰 근처와 GPO 근처에 위치해 있다.

 

마크로네시아몰 근처 ROSS

괌프리미어아울렛 근처 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