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파의 불량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안주 비빔만두

가끔 늦은 밤에 TV를 보다 보면 술 광고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별 생각이 없다가도 광고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술을 마시고 싶어진다.


술을 마시고 싶지만 마땅한 안주가 없기에 종종 후라이트 치킨이나 족발을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그렇게 먹고 마시는 것도 한 두번이지, 자주 하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부담을 주지 않도록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 안주를 가볍게 만들어 먹는다.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다.






만두를 살짝 두른 후라이펜에 예쁘게 올려 놓고 약한 불로 익힌다.


TV에 종종 나왔던 집밥선생의 방법으로 물을 살짝 붙고 뚜껑을 덥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만두가 된다.


아주 쉬운 방법이지만 그것 조차 귀찮을 때는 그냥 약한 불에 지긋이 익혀주면 된다.





만두가 약한 불에 오래 익을 동안 양배추를 길쭉한 모양으로 촘촘히 잘라 준다.

길쭉하게 잘라 놓아도 되지만 길쭉한 보양이 나오지 않을 양이라면 적당히 씹어 먹을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면 된다.




잘 썰린 양배추를 접시에 잘 깔아 놓고, 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케찹을 뿌려 비벼먹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잘 익은 만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깔아 놓은 양배추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면 준비 끝이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따뜻한 만두와 아삭한 양배추를 같이 먹어주면 부드럽고 아삭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양 또한 적당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한잔 할 수 있다.


가볍게 한잔 할 때 짧은 시간에 금방 준비 할 수 있는 안주가 있다니 천만다행이다.



"Logic will get you from A to B. Imagination will take you everywhere." - Albert Ei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