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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맛보다

 

주말에 아이와 야외활동을 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네요.

운동하고나니 힘들기도 하고 배가 살짝 고프기도 해서 주변에서 배달을 시켜 먹을까 찾아 다닐까 했네요.

그러다가 찾은 곳이 한참 인기 있는 맘스터치 가게가 보이자 마자 바로 들어갔답니다.

TV광고로만 만났었기에 진작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다 보니 아쉬웠는데 기회가 찾아왔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매장이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고,

배경음악도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보니, 마치 고급스런 카페 같은 분위기도 연출이 되네요.

처음 접해보는 햄버거라 어떤 것이 좋은지 잘 몰라 메뉴를 보니 홀전용 메뉴가 따로 있네요.

 

 

 

홀 전용이 있다보니 역시 배달만 전용으로 하는 세트메뉴도 존재하고 있답니다.

홀이나 배달용 보두 세트는 치킨과 버거에 탄산음료가 포함되어 있네요.

 

 

 

맘스터치 버거는 여타 다른 패스트푸드 버거와는 달리 주문시에 조리를 하기에 재료의 신선함이 살아 있네요.

메뉴에는 버거들이 종류가 많이 있어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몰라 추천을 부탁 드렸네요.

맘스터치에서는 싸이버거가 제일 잘나간답니다.

싸이버거는 영어로 thigh, 즉 허벅지 살을 의미한다고 친절히 알려 주셨답니다.

 

 

 

주문 후에 조리가 되기에 작은 기다림 후에 주문했던 세트메뉴가 나왔답니다.

치킨도 바로 튀겨 주셔서 인지 고소한 향과 온기가 먹음직스러움을 더해주네요.

 

 

 

버거가 신선항 양상치와 닭고기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신선함이 눈에 바로 보이니 좋네요.

 

 

 

출출함을 달래주기 위해 먹은 것이라 버거를 나눠 먹으려 잘라 보니, 닭고기가 두툼하게 잘 들어가 있네요.

일부 프랜차이즈 햄버거들은 빵 크기가 내용물에 약간 아쉬움이 느껴졌는데, 싸이버거는 괜찮네요.

 

 

 

닭 튀김도 따뜻한 튀김상태에서 서빙을 받다보니 고소한 맛을 오래 느끼며 먹을 수 있었네요.

예전에 KFC에서 후라이드치킨과 햄버거를 먹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편견이었네요.

 

 

 

필자가 방문했던 곳은 서경대학교 근처에 있는 매장이었답니다.

서경대학교 운동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 좋았는데,

운동장 망가진다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지 말라고 하네요.

축구하는 사람도 많이 있던데 축구하는건 운동장이 괜찮고, 인라인은 운동장을 망친다는게 좀 우습네요.

 

 

다음에 또 서경대학교에서 아이와 함께 인라인 타게되면 싸이버거 말고 다른 것도 먹어보려 했는데,

운동이 아니더라도 다시 가서 다른 버거를 먹어보려 합니다.

 

Vision without action is merely a dream.

Action without vision just passes the time.

Vision with action can change the world. – Joel Bar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