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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생소하지만 유명한 카멜리아 힐 정원 중문단지에서 여행을 하며 호텔에서 쉴 때, 호텔에서 얻은 정보지에서 눈에 띄는 장소가 보인다. 카멜리아 힐. 관광 정보지에 나온 사진이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딱히 어떤 곳이다 라는 느낌이 없기에 살짝 망설였다. 하지만, 자유여행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 가서 원하는 시간 만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여행의 장점을 무한히 맛 보기 위해 낯설게 느껴지는 카멜리아 힐로 향했다. 처음 들어본 장소였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지만, 주차장이 가까워 지니 뭔가 분위기가 달라진다. 주차장에서 빈 자리를 찾기가 어렵다. 개별적으로 관광을 온 사람들도 많이 있고, 관광버스로 단체 관광을 온 사람들도 많이 있다. 카멜리아 힐은 제주의 자연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동백 수목원이다. 8.. 더보기
사이판 여행의 재미 찾기! 엽서 보내기 아이가 커 가면서 많은 경험을 시켜 보고자 국내 또는 국외로 여행을 찾아 다니려고 노력한다. 캠핑도 해 보고 관광지나 유적지 또는 여행지에서 보는 것도 있지만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집으로 엽서를 보낸다. 사이판 여행에서도 아이에게 추억 하나를 더 만들어 주기 위해 우체국을 찾아 집으로 엽서를 보내기로 했다.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섬에는 우체국이 한 곳에만 운영을 하고 있다. 다행히 숙소에서 가까이 있어 우체국에 방문하여 편지를 보내기로 하고 우체국을 찾아갔지만, 우리나라처럼 우체국이라고 끄게 써 붙여놓지 않아 긴가민가하며 건물을 찾았다. 우체국에서는 직원의 도움으로 우편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있고 스스로 하는 시간이 따로 운영이 되고 있다. 직접 하는 셀프서비스 ( Self-Service )는 24시.. 더보기
통영 방문 1번지 한려수도 케이블카 통영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는 듯 아닌 듯 하다는 것이다. 문화 및 역사적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것인지 홍보가 안 된 것인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통영 여행하면서 어디를 경유해서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일정을 수립하는데도 애로사항이 많이 있다. 게다가 해수욕장이 없다 보니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즐거워 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없다는게 실망스럽다. 그렇지만 통영에서 가장 유명하고 반드시 구경해야 할 것이 있기에 아침 일찍 방문했다. 그것은 바로 미륵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구성된 한려수도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는 약 2km를 이동하고 10분 정도 탑승하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지 않고 있기에 반드시 매표소에서 탑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