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이있는곳/여행

사이판 여행의 재미 찾기! 엽서 보내기

아이가 커 가면서 많은 경험을 시켜 보고자 국내 또는 국외로 여행을 찾아 다니려고 노력한다.

캠핑도 해 보고 관광지나 유적지 또는 여행지에서 보는 것도 있지만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집으로 엽서를 보낸다.

사이판 여행에서도 아이에게 추억 하나를 더 만들어 주기 위해 우체국을 찾아 집으로 엽서를 보내기로 했다.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섬에는 우체국이 한 곳에만 운영을 하고 있다.

다행히 숙소에서 가까이 있어 우체국에 방문하여 편지를 보내기로 하고 우체국을 찾아갔지만,

우리나라처럼 우체국이라고 끄게 써 붙여놓지 않아 긴가민가하며 건물을 찾았다.

 

 

 

 

우체국에서는 직원의 도움으로 우편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있고 스스로 하는 시간이 따로 운영이 되고 있다.

직접 하는 셀프서비스 ( Self-Service ) 24시간 내내 운영하고 있고,

직원이 서비스를 해 주는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8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에만 운영을 하고 있다.

일요일과 휴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사서함을 많이 사용하는 것인지 사서함 박스 같은 것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고 깔끔하고 시원하게 운영이 되고 있다.

 

 

 

우체국에서는 택배도 서비스를 해 주고 있기에 택배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이판 우체국에서는 엽서를 판매하고 있지 않는다.

그렇기에 근처 마트 또는 다른 곳에서 엽서를 미리 구매하여야 한다.

 

 

 

 

엽서도 종류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다.

2개에 1달러 하는 엽서도 있고, 한 개에 1달러 50센트 하는 것도 있다.

멋있게 보이는 것이 비싼 것은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다.

엽서를 구매해서 숙소에서 집으로 보내는 것과 선생님한테 보내는 것을 아이가 직접 작성한다.

 

 

 

 

직접 작성한 엽서에 우표를 구매하기로 하여 우체국에 다시 방문한다.

우체국에 마련된 셀프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하였지만, 작동하지 않는다고 친절한 미국인 할아버지가 알려주셨다.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줄에 대기하여 차례를 기다리니 금방 차례가 온다.

 

 

 

한국에 보낸다고 하자, 1장당 엽서 가격이 1.15달러라고 한다.

두 개 2달러 30센트를 지불하니 엽서에 우표를 직접 붙여 주고 끝났다고 알려 준다.

우체국 직원이 한국에 방문해 봤다며 서비스를 하는 동안 이야기를 잘 건네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광경이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으니, 친절한 우체국 직원이 아이에게 우표스티커를 기념으로 주었다.

 

 

 

사이판에서 보내는 엽서는 영업일 기준 7일에서 10일정도 소요된다고 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엽서를 받아 본 아들녀석이 사이판에서의 즐거운 기억이 좋았는지 다시 사이판에 가잔다.

 

Beauty with virtue is like a rose with scent.

Beauty with vice is like a rose with th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