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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여수 밤바다 만큼 유명한 낭만포차거리 여수를 여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면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다른 여행도 마찬가지지만 먹거리도 중요하고 볼거리도 매우 중요하다. 여수에서는 특히 잘 발달되어 있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낭만포차 거리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여수 해양공원을 끼고 있는 이순신광장로에 저녁이면 포장마차들이 길게 들어선다. 낭만포차에 들러서 이것 저것을 구경하려 하다 보니 주차가 문제다. 주차장을 찾기도 어렵기에 미리 일찍 도착하여 해양 공원 근처에 주차를 하고 이곳 저곳을 구경 다니는 것도 즐겁다. 우선, 낭만 포차들이 들어설 자리 건너편에 벽화마을이 잘 조성이 되어 있기에 골목을 천천히 거닐며 탐방을 한다. 벽화마을이 구역구역이 잘 정비되어 있어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 있지만, 골목에 잠시 서서 바다를 구경하는 것도.. 더보기
성산일출봉 근처 국수가 맛있는 가시아방 국수전문점 자유여행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니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구경하고 이동하는데 편하다. 다행히도 제주 여행기간 내내 날씨가 매우 좋아서 별 어려움이 없이 여행을 다닌다. 성산 일출봉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맛있는 국수가 있다고 하기에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나서 가시아방 국수로 향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건만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많이 있다. 가게 바로 옆에 공용 주차장이 있지만 대부분 초행인지라 주차장 입구를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다. 가게와 마주한 도로에 점심시간 대에 잠깐씩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넓지 않은 도로기에 차를 대기가 어렵다. 가시아방 가게에서 조금 더 올라 가면 고성오일시장이 있는데, 이 시장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4일, 9일, 14, 19, 24, 29일에 방문한다면 오일장도 구경하.. 더보기
브런치가 맛있는 사이판 식당 쉑 자유여행의 기쁨이라는 것이 일정을 내 마음대로 정하고 실행 한다는 것이다. 일정을 내가 원하는 것 또는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생활의 리듬이 깨질 수도 있다. 밤 늦게 까지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놀다 보니 아침에 늦게 일어날 때가 있다. 늦잠을 자도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이 리조트 내의 식당에서도 늦게 밥을 먹을 수 있고, 밖의 식당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 카노아 리조트와 월드 리조트에서 가라판 시내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SHACK 조그만 식당이 있다. 마치 개인 가정집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어 간판이 없다면 식당이 아닐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느즈막하게 일어났기에 아침을 먹기에도 애매하고 점심을 먹기도 애매하다. 다행히도 쉑 ( Shack ) 이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더보기
용산 아이파크몰의 계절밥상에서 맛있는 식사를 용산역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이 나들이 하기에도 좋고 쇼핑하기에도 좋다. 다양한 품목의 상점들이 많이 있어서 상품들을 구경하기에도 재미있지만 쇼핑몰에 입점한 식당들도 많이 있어 허기를 해결할 수도 있다. 한식, 양식, 분식등 식당들도 분야별로 많이 있어 입맛에 맞는 식당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쇼핑몰 7층에 위치한 계절밥상은 뷔페로 운영이 되기에 많은 종류의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전반적인 분위기도 좋아 보인다. 다른 부페에 비해 음식 종류는 많이 있지는 않지만, 종류별로 구역에 잘 정리가 되어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할 수 있도록 죽, 된장국들도 토종 먹거리를 기반으로 준비되어 있다. 한국인 힘의 원천인 밥도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더보기
마시멜로 구워먹기 얼마 전 이마트 킨텍스점에서 사온 물건 들 중 맛있어 보여서 사온 먹거리가 있습니다. 캠핑가서 모닥불에 구워먹으면 더더욱 맛이 있겠지만, 굳이 캠핑을 나가서 먹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히 구워 먹으려 마시멜로우를 사왔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거리인 마시멜로는 원래 마시멜로라는 식물의 줄기에서 나왔답니다. 식물 줄기에서 만들어지다가 설탕, 젤라틴등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마시멜로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부드럽지만,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더더욱 맛이 있답니다. 캠핑을 가지 않으니 집에서 가스불에 구워 먹는 답니다. 기다란 젓가락에 꽂아서 가스불에 살살 돌려가면서 구워 먹으려니, 아들 녀석이 자기껀 자기가 직접 한다고 달려들어 같이 굽네요. 살짝 부풀려진 마시멜로를 약간 더 구우면 껍질 부분이 그을려진답니.. 더보기
제천 떡갈비 맛집 황금가든 충북 제천을 당일 여행의 여행지로 정하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돌아다닌다. 아침은 집에서 대충 먹고 준비해간 주전부리 간식으로 허기를 속이며 여행을 다니다가 점심은 근사하게 먹기로 했다. 제천은 한약재로 유명하기에 한약이 들어간 음식도 유명하다. 충주호 근처에서 한약재가 들어간 식사를 하러 가기에는 너무 멀기에 호수 근처에 가까운 떡갈비집에서 점심을 먹고자 한다. 황금가든은 1호점과 2호점으로 나뉘어 있다. 송어회와 매운탕은 1호점에서만 판매를 한다. 떨갈비와 돌솥밥정식이 인기있어 가장 많이 팔린단다. 관광을 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하다 보니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속상했는데, 황금가든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충전기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주문한 떡갈비가 나오기 시작하자 설.. 더보기
집에서 하는 역할놀이 요리사 지배인 손님 주말에 비가 잔잔히 내렸습니다. 비오는 주말에 무엇을 하시나요? 그냥 거실에 앉거나 누워서 TV만 시청 하나요? 필자도 야외활동이 어려울 때는 주로 거실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TV리모컨만 조작한답니다. TV만 너무 보고 있는거 같아 무엇이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에 비도 적당히 내리는데 베란다 청소나 할까? 생각했었습니다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그냥 있었네요.. 힘들게 뒹굴거리다 보니 적당히 출출해질 쯤, 김치부침개가 생각나서 먹기로 했습니다. 부침개 또는 지짐이나 지짐개로도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전 부침개가 입에 착 달라 붙습니다. 비가 내리는 아파트 놀이터를 배경으로 베란다에서 먹기로 했네요. 비소리 들으면서 운치있게 말입니다. 베란다에서 김치부침개를 해 먹자고 하니 아이가 역할놀이를 하자고 의견을 .. 더보기
서울 근교 가평 잣 두부집 담백한 맛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잠시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가 본다. 경기도 가평이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가깝기에 나들이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산길을 따라 산림욕을 하며 천천히 걸어도 되고 수목원 구경이나 강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운치 있다. 여행 또는 나들이나 휴식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먹는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가평으로 드라이브를 하며 나들이를 가면서 점심 시간이 애매하게 지나면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외식의 즐거움은 대부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분위기가 좋다면 더더욱 맛 또한 좋아진다. 길을 따라 올라 가던 중 두부집이 눈에 들어와 두부를 맛보기로 결심하고 주차를 한다. 점심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이 있다... 더보기